대한민국 최상급 주거 시설인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살고 있는 어느 중국인 여성이 집에 있는 동안에도 온 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패션 전문 유튜버 하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그니엘 사는 미모의 중국 부자 집 텀. 하루에 수 억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하빠가 중국인 절친 피쉬의 추천으로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 중인 엄청난 규모의 중국인 부자 제니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빠는 제니의 집에 들어서기 전 주거공간 로비에 앉아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는 제니에 대해 “중국의 어마어마한 부자다. 이분의 옷장에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가득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들어선 하빠는 집안 내부를 간단하게 보여줬다. 집안 가득 명품 가구와 고가의 미술품이 장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빠는 간단히 인사를 마친 뒤 중국 부자 제니에게 명품 쇼핑을 매일 하냐고 물어봤다.
이에 제니는 “할 거 없으면 갤러리아 가서 쇼핑한다”라며, 자신이 갤러리아 백화점 VVVIP라는 점을 밝혔다. 해당 등급은 1년에 2억5천만원 이상을 쇼핑에 사용해야 소속될 수 있는 등급이었다.
또 제니는 하루 만에 쇼핑에만 1억원 넘게 써본 적 있다면서 중국 부자들은 3~4억원 정도를 하루에 쓴다고 말했다. 그곳에서는 그 정도는 써야 VIP를 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이후 하빠는 제니의 집 안 옷장을 둘러보며 옷 구경을 했다.
그 중에서 제니가 팔겠다고 내놓은 물건의 중고 가격은 어마어마했다. 까르띠에 명품 시계 하나의 경우 구매가가 4천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해당 상품을 본 명품 전문가는 워낙 고가라서 판매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영상의 끝에 하빠는 제니에게 오늘 집에서 입었던 옷차림의 대략적인 가격을 알려달라고 물었다.
제니가 입고 있던 니트와 롱치마는 디올 상품이었고, 액세서리는 까르띠에, 반클리프였다. 제니의 이날 착장 가격은 대략 1억5천만원 정도였다.
제니의 집에서는 물컵조차 일반 제품이 아니었다. 그는 루이비통 물컵을 사용해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제니의 명품으로 가득한 집을 좀 더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하빠 hap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