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종민, 김종국이 사주를 보러 방문했다.
먼저 이상민의 사주를 살펴본 역술가는 “46세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구간에 진입한다. 26~36세 사이에 사람과 돈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반대로 2021년부터 매해 운이 좋아지고 있다. 2023~2024년 정도면 빚은 다 끝날 것 같다. 더 중요한 건 이때에 연애운과 여자 운이 있다”며 “운이 상승하는 구간에는 전에 결혼과 아이 운이 꼭 따라나온다. 어떤 여성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운이 달라질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여자는 엄청 중요한 여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을 벌고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니라, 아이 운 덕에 돈을 벌게 된다. 올해 계획한 이사도 결혼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만약에 내년까지 여성을 만나지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연애운은 66세될 것이다”라고 말해 이상민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역술가는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자기 인생의 최고 운이 안 왔다. 본격적으로 좋은 운이 앞으로 20년간 이어진다. 2028년부터 2차로 좋은 운이 시작한다. 1차에서 재기를 하고 2차 운에서는 대박이 날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대박이 난다면 얼마나 벌 수 있느냐”고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물었고, 역술가는 “1차 운에서 번 돈을 2차 운에서는 제곱을 벌 것이다”고 전했고, 이상민은 “이 계산법이라면 1000억 이상을 벌 수 있다는 얘기”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역술가는 이상민이 배우 전지현과 같은 사주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지현씨는 외부활동 안 하시고 은근히 다 혼자 나오신다. 상민씨도 사람 문제가 있어서 원래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게 좋으시다. 그런데 문제는 의리가 너무 좋다. 혼자 활동해야 좋은 사주인데 의리로 팀을 만들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잘 못 만나면 인생이 꼬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술가는 “이상민이 잘되려면 부동산보다는 사업”이라고 강조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