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챔피언 풍자를 꺾은 ‘세치혀’의 현재 챔피언인 변호사 양나래가 ‘스페셜 불륜 스팟 썰’을 푼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이하 ‘세치혀’)에서는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스페셜 불륜 스팟을 공개한다.
양나래는 ‘세치혀’에서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신화를 쓴 인물로, 한 번의 재수 후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된 ‘썰’을 갖고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 당시 양나래는 챔피언 결정전 유경험자답게 한껏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옥타곤에 등장, 호응을 유도했다. 이에 ‘썰마스터’ 서준맘은 양나래의 등장에 “저 여자 보통 여자가 아니야”라며 장도연과 맞장구쳤다.
특히 그는 “결혼식장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 불륜은 일어난다”며 ‘직장 내 불륜썰’에 이어 더 업그레이드된 충격적인 사연을 풀기 시작했다. 또 그는 등산, 동호회를 넘어 “거기서 눈이 맞는다고?”라고 하는 장소에서까지 일어나는 불륜 스팟을 공개했다. 결혼식장과 조리원에서 스파크가 튀어 바람이 난 사례로 의외의 장소라며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조리원 불륜남을 향해 양나래는 “상식적으로 아내가 내 아이를 출산하는 곳에서 눈이 맞는다는 게 이해 안 된다”고 말했고, 이어 조리원 불륜남은 상상을 초월하는 답변으로 혈중과몰입 농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한 양나래는 투병 생활을 한 남편의 유품 속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불륜 증거들로 모두를 경악게 한다. 그는 남편의 유품에선 불륜녀만 3명이 있었다는 것과 더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됐다며 절단신공을 날려 ‘썰피플’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전현무는 양나래가 썰을 듣고 난 후 “괜히 챔피언이 아니다, 챔피언다운 썰이었다”며 그가 준비한 ‘불륜썰’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