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남 전재국 추징금 안내고 모은 실제 재산 수준 (+금액 공개, 비자금)

2023년 April 11일   admin_pok 에디터

JTBC 단독 보도로 밝혀진 전두환 장남 전재국 엄청난 해외 사업 규모

전두환 장남 전재국 비자금 JTBC 보도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 씨가 해외에서 모으고 있다는 엄청난 재산의 규모가 JTBC 단독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전재국 씨는 현재 해외 등에서 무려 7,500억 이라는 엄청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전재국 씨는 엄청난 규모의 부동산 사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의 증언에 따르면 전두환 일가는 그동안 엄청난 검은 돈, 즉 비자금의 정체를 꽁꽁 숨겨왔다고 밝혔는데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전우원 씨의 주장 또한 입증되는 셈이다.

정확한 비자금 규모조차 알 수 없는 전두환 일가

전두환 장남 전재국 비자금 JTBC 보도 / 기사와 관련 없음

전우원 씨는 그동안 전두환 일가의 비리에 대해 자세하게 폭로해왔다. 특히 명절이나 중요한 날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전두환 대통령은 엄청난 액수의 용돈을 챙겨준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돈이 없어 추징금 낼 돈이 없다고 말하던 전두환 대통령의 비자금 출처이다. 전두환 일가는 지금도 엄청난 규모의 호화 저택 등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우원 씨의 증언이나 폭로한 사진을 통해서도, 그동안 전두환 일가가 호화로운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징금 완납 하겠다던 전재국 씨, 여전히 미납인 상태

전두환 장남 전재국

지난 2013년 전재국 씨는 언론에 앞으로 남은 추징금 전부를 완납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900억이 넘게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두환 대통령 일가는 여전히 갚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이번 JTBC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재국 씨는 베트남의 분당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발 지역에 엄청난 규모의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실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오고 갔던 금액의 규모는 무려 7,500억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추징금 900억 납부할 돈은 없고, 베트남에 투자할 돈은 있었던 것이다. JTBC의 단독 보도가 나오자, 다시 한 번 전두환 일가 비자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계속된 폭로 이어가고 있는 전두환 손자 전우원, 비자금 정체도 밝힐까

전두환 손자 전우원

전두환 대통령 손자이자 현재 전두환 일가의 모든 폭로를 하고 있는 전우원 씨는 계속해서 언론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엔 SBS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하기도 했다.

전우원 씨는 항상 전두환 대통령 자택인 연희동 주택에 엄청난 비자금들이 숨겨져 있었으며, 찾아오는 이들에게 주는 용돈의 규모 또한 상당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도 정확한 그들의 비자금 액수는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우원 씨의 이번 폭로는 다시 한 번 전두환 대통령 추징금 미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전우원 씨는 앞으로 꾸준히 광주 또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JTBC NEWS, 유튜브 비디오 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