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경찰들도 욕했다는 역대 최악의 여경 주차 레전드 사건

커뮤니티 올라온 ‘여경 주차 레전드’ 내용과 사진

한 커뮤니티에 여경이 주차를 제 마음대로 했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와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을 제보한 작성자는, 한 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는 차 뒤로 차가 나가지 못하게 길을 막아놓은 경찰차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주로 보이는 듯한 이가 차를 빼달라고 경찰 쪽에 전화를 했고, 순간 작성자는 해당 경찰이 누군지 궁금해서 좀 더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 여경이 뛰어와 차를 급하게 뺀 것으로 보입니다.

차를 빼서 정상적인 주차 대신 여경이 댄 곳은

여경은 차를 뺀 뒤 두리번 거리다 다시 한 곳에 차를 정차시켰습니다. 여경이 차를 주차시킨 곳은 장애인 주차 구역이라고 작성자는 말했습니다.

물론 어떠한 사정이 있어서 여경이 마트 주차장을 사용한 것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법을 지켜야 할 경찰이 버젓하게 법을 어기는 모습에 대해 많은 이들이 현재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마트에는 굳이 그곳이 아니더라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트에는 지상 지하 둘 다 주차할 수 있었던 곳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여경은 굳이 그 자리에 주차를 한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작성자의 입장에서 작성되었기 때문에, 숨겨진 사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이 자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한 것이 맞다면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