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키 160cm 이하 여자들만 뽑았던 전설적인 알바 모집 사건 (+인천)

2023년 April 14일   admin_pok 에디터

지난 2017년에 작성된 인천 피카츄 인형탈 알바 후기

피카츄 인형탈 알바 후기

한 커뮤니티에 지난 2017년에 있었던 피카츄 인형탈 알바 후기가 올라와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작성글에는 수많은 피카츄 인형탈을 뒤집어 쓴 알바들의 모습과 인증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작성자는 “인형탈 알바는 처음인데, 그래도 쏠쏠해 보이길래 그거 하나보고 신청함” 이라고 알바 신청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작은 피카츄 탈을 써야했기 때문에 160 이하의 여성들만 알바 모집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알바는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대형을 맞추기도 하고, 오리엔테이션처럼 안무를 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뉴트리아 포획 알바가 낫다고 까지 말한 이유

피카츄 인형탈 알바 후기

작성자는 모두가 합심하여 탈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안무를 하니 재미있긴 했지만, 한여름에 벌어진 행사였고 땀이 계속나 유난히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인형탈 알바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악독한 알바입니다. 때문에 여름에 저런 행사가 펼쳐졌다면 더위를 느낀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성자는 “차라리 뉴트리아 포획 알바가 낫다” 라는 우스운 소리까지 했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십 명의 포켓몬 피카츄 인형탈을 쓴 알바생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실제 피카츄가 움직이는 것 같아 귀엽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