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이랑 야구장 찾았다가 사진 찍힌 ‘빨간 하이힐’ 여자의 정체

2023년 April 24일   admin_pok 에디터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배우자 한지희 씨와 인천 SSG랜더스 필드를 찾았다.

지난 4월 정 부회장은 시구를 하기 위해 배우자인 한지희 씨와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 필드를 방문했다.

정 부회장이 한지희 씨와 함께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이름이 새긴 랜더스 경기복을 빨간색 상의와 함께 입었다.

아내 한지희 씨 역시 빨간 체크무늬 미니스커트와 빨간 하이힐, 빨간 띠가 들어간 흰 재킷 등을 입고 동행했다.

빨간색은 SSG랜더스팀을 대표하는 상징 컬러다.

시구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정 부회장은 ‘구단주로서 좋은 성적을 얻은 팀에 대한 소감’을 묻는 에디터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스카이박스로 향했다.

앞서 그는 SSG랜더스가 10연승을 거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응원과 나의 보석 때문에 10연승 했습니다. 토요일에 시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정 부회장은 SSG랜더스 소속 박종훈 선수의 글로브를 끼고 시구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정 부회장은 최근 어깨 통증을 겪었던 탓에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했다.

한편 이날 SSG랜더스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 대 2로 승리했다.

정 부회장은 오후 5시 15분경 SSG랜더스의 9회 초 승리가 확정되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용진 인스타그램,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