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사죄할 때 특정 행동하는 이유 정확히 보여준 인물 정체 (+혐의, 영상)

2023년 May 2일   admin_pok 에디터

일본인이 엎드려 사죄하는 ‘도게자’ 박는 이유 정확히 보여준 인물 정체 (+혐의, 영상)

일본인이 엎드려 사죄하는 '도게자' 박는 이유 정확히 보여준 인물 정체 (+혐의, 영상)
캇툰의 전 멤버 다구치 준노스케

일본인들이 뭔가를 잘못했을 때 땅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을 두고 ‘도게자(土下座)’라고 한다.

한국어로는 ‘석고대죄’ 정도의 말로 번역할 수 있는데, 최근 이 도게자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준 인물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이 엎드려 사죄하는 '도게자' 박는 이유 정확히 보여준 인물 정체 (+혐의, 영상)
무릎을 꿇은 다구치 준노스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마초 피다가 걸린 일본의 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캇툰의 전 멤버 다구치 준노스케의 사진과 영상이 첨부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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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겸 배우로 활동하던 다구치 준노스케는 지난 2019년 5월 22일 12년 이상 교제중인 여배우 코미네 레나와 함께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다구치 준노스케는 경찰 조사에서 “10년 전부터 대마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진술했으며, 이후 2019년 6월 7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위 영상은 경찰서에서 풀려나자마자 에디터들 앞에서 죄송하다는 의미로 도게자하는 모습이 촬영된 것이다.

일본인이 엎드려 사죄하는 '도게자' 박는 이유 정확히 보여준 인물 정체 (+혐의, 영상)
도게자의 정석을 보여준 다구치 준노스케

다구치 준노스케의 도게자 자세가 너무나 절도있고 정석적인 탓에 해당 짤방은 사건 이후에도 한참 동안 온라인 상을 떠돌며 ‘도게자의 정석’으로 여겨지곤 했다.

해당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도게자의 본고장”, “내 평생 저것만큼 스무스한 도게자는 못 봤다”, “도게자를 왜 하는지 납득이 간다”, “갑자기 동정심이 들었다”, “숙련된 조교의 시범동작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