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유튜브에 일본 편의점들을 거의 휩쓸고 있다는 한국 음식의 정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일본에서 매출 1위를 거의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된 지 1년만에 거의 1,0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엄청난 호응을 보이고 있는 음식은 바로 풀무원에서 출시한 ‘두부바’ 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이어트용이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두부바가 이용되곤 하는데 현재 일본 편의점에선 한국의 두부바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이 두부바는 일본 편의점에서 약 1,4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두부바의 인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부바는 해마다 약 2,000만 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 두부바의 인기가 얼마나 핫하냐면, 기존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한정 판매를 하였으나 두부바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자 현재는 여러 마트에도 진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의 한 방송국은 두부바를 개발한 한국 개발자를 인터뷰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풀무원은 일본의 두부를 만드는 회사인 ‘아사히코’의 지분을 100% 인수하며 본인들의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풀무원의 도전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이들을 모방하는 여러 기업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무원이 만들고 있는 두부바의 인기는 엄청나며, 앞으로도 일본 편의점 시장 매출 지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박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