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트 온 일본인 모든 물건 꼭 한번씩 만져보고 사야 하는 숨겨진 이유 (+심형탁, 사야)

한국 마트 온 일본인 모든 물건 꼭 한번씩 만져보고 사야 하는 숨겨진 이유 (심형탁, 사야)

배우 심형탁과 결혼할 예정인 일본인 히라이 사야가 한국 마트에서 물건을 고를 때 보여주는 독특한 습관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인이 한국 가격표 보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8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20회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사진 속 사야는 예비 배우자 심형탁, 방송 진행자 박수홍 등과 함께 한국 마트에 들려 물건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사야는 이 과정에서 모든 물건을 엄지손가락이나 검지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행동을 했다.

이에 심형탁은 활짝 웃으며 “사야가 이게 너무 웃기다”라며 그 행동의 비밀을 밝혔다.

알고 보니 사야는 모든 가격표의 숫자 0을 가리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 돈 1000원은 일본 돈 약 100엔의 환율을 갖고 있으므로, 일본식으로 계산하기 위해 숫자 0을 가리는 행동을 했다는 말이었다.

조선의 사랑꾼 패널들은 이런 사야의 행동이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갔을 때 500엔 너무 펑펑 쓰면 돈 없어져있는 경험”, “저런 걸로도 귀여움을 받다니 부럽다”, “승리자 심형탁”, “심형탁 행복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야의 독특한 계산법은 위 영상으로 좀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결혼 발표 소식을 방송을 통해 했으며, 오는 7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TVCHOSUN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