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에서 일본어 없애고 한국어 안내 나오자 일본 기자가 보인 어이없는 반응

2023년 May 16일   admin_pok 에디터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들을 수 있는 한국 안내 음성

파리 지하철 한국어 안내 음성

전세계를 다니다보면, 각국의 지하철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한국어 안내가 나온 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나오곤 합니다. 때문에 각국에서 들을 수 있는 음성은 어느 나라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 파리에서도 지하철을 타면 한국어 안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혀 들을 수 없었는데, 작년 12월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프랑스 유학생들의 유튜브 영상이나 여행 유튜버 영상을 통해서도 이는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보다 먼저 이루어지던 아시아권 국가 음성 안내는 일본과 중국이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한국의 음성 안내 또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점차 유럽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는 한국

파리 지하철 한국어 안내

원래 유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나라는 바로 일본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영향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고 대신 한국과 중국의 영향력은 반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 일본 에디터는 이와 같은 현상을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본 에디터는 ‘일본인들은 왜 해외에 나가지 않는가’ 라는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는데, 이 기사의 주된 내용은 경제 불황과 일본인 특유의 성격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점차 일본인들을 해외에서 보기 힘들어졌고, 그 빈자리를 한국과 중국이 대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에디터는 앞으로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밀리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SBS 뉴스, 유튜브 ‘파리 비디오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