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욕설 ‘XX XX’ 외국인이 뱉을 때마다 매번 새롭게 느낀다는 기분 (증언)

한국어 욕설 평소에도 쓰는 외국인이 뱉을 때마다 매번 새롭게 느낀다는 기분 (증언)

우리가 흔하게 쓰는 욕설 ‘XX XX’를 자연스럽게 쓰는 외국인의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XX이 월클 욕이 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문화 소개 유튜브 채널 channel CKOONY가 지난 11일 올린 영상 ‘이게 충격이라고?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다 충격먹는 진짜 이유’를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사진 속 진행자는 한국에 처음 왔다는 어느 외국인에게 “한국 드라마에서 배운 표현 있냐. 멋진 한국어 표현 같은 거”라고 물었다.

이에 외국인은 망설임 없이 “XX XX”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방금 한 욕설에 대해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물어보자 외국인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외국인은 “이거 하면 정말 시원해”라며 다시 욕설을 내뱉었다.

또 진행자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야?”라는 말에 “맞아 진짜 그래”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거침없이 한국 욕설을 내뱉는 장면은 위 영상의 8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오징어게임이 확실히 영향력 컸다”, “XX 정도는 이제 세계인의 욕이다”, “기훈이형 부르고 싶다”, “한국 욕이 확실히 맛깔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유튜브 channel CKO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