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없고 일본에만 있다는 ‘회 자판기’ 놀라운 위생 상태 수준 (+가격)

독특한 자판기가 많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회 자판기

일본에는 굉장히 특이한 자판기가 많습니다. 워낙 다양한 물건들을 자판기를 통해 판매하는 것이 익숙한 일본이지만,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자판기가 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끌고 있습니다.

‘유우키의 일본 이야기’ 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회 자판기는, 실제 자판기와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

소세지, 새우, 다양한 종류의 회들이 자판기에 메뉴로 담겨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살고 있는 유튜버 유우키 또한 일본에서 회 자판기를 처음으로 봤다는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회 한 팩의 가격은 거의 1,000엔에서 1,500엔으로 약 만 원에서 만 오천원 정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냉동 보관을 통해 신선도에 신경을 쓴 일본 회 자판기

실제 회 자판기에서 뽑힌 회의 모습은 냉동 보관이 제대로 된 상태였습니다. 냉장이 아닌 냉동으로 보관되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를 담갔다가 먹어야 했습니다.

유튜버 유우키 씨는 이 회 자판기에 대해 굉장히 호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해동된 회들의 상태가 매우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회의 상태도 양호했고 식감도 괜찮았으며 냄새 또한 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소 양이 적어 만 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어울리는 퀄리티를 지닌 회라고도 밝혀 앞으로 한국에서도 밀키트 판매가 아닌 회 자판기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유우키의 일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