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유명 스포츠 선수 아들의 학폭 사건, 충격적인 욕설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KIA 심재학 단장, 아들 학폭 사건과 관련하여 신중한 태도

KIA 심재학 단장

어제 발생한 KIA 타이거즈의 심재학 단장 아들 학폭 논란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아직 정식으로 심재학 단장의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KBS의 단독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누가 보더라도 심재학 단장의 아들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BS의 첫 단독 보도 이후 다른 언론사들을 통해 나오고 있는 심 단장의 아들 학폭 내용은 꽤나 구체적이다.

때문에 심재학 단장 또한 경기고 학폭위의 결과를 기다린 뒤, 사실로 판정되면 아들의 유니폼을 벗기겠다는 말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피해 학생 가족 관련 욕설도 한 것으로 보이는 심재학 단장 아들

KIA 심재학 단장 아들 언어폭력

어제 한국일보에서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심재학 단장의 아들은 엄청난 언어 폭력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의 괴롭힘은 무려 1년간 지속됐다. 결국 견디다 못한 피해 학생이 이들의 폭력 사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열흘 정도 녹음기를 들고 다녔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안에 녹음된 내용은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정확한 멘트들을 옮겨 적을 수는 없지만, 심단장의 아들과 가해 무리들은 피해 학생에게 사소한 걸로 자주 시비를 걸었으며 부모와 관련한 비하 발언까지 한 것으로 하였다. 또한 엘리트 출신의 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멍청하다, 군기가 빠졌다’ 같은 발언들 역시 서슴없이 했다.

본인들을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다고 밝혔지만 한국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계속해서 언어 폭력과 따돌림을 이어갔고, 심지어는 배팅 훈련을 하다가 갑자기 피해 학생의 허리를 일부러 가격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후속 기사들이 나오자 당연히 많은 야구팬들은 분노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 단장으로 취임하기 전 이미 알고 있었던 심재학 단장

KIA 심재학 단장

심지어 가해자들은 본인들의 행위가 학교 폭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나가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학교 조사가 시작되고 이들은 피해 학생에게 형식상의 사과를 하기도 했지만 그들 중 한 명은 ‘같이 훈련하는 데 불편하면 서로에게 좋을 것 없다’ 라는 식의 문자를 보냈던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심재학 단장 역시 학교 폭력이 접수되고 약 2주 정도가 지나서야 처음으로 연락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구단이 심재학 단장의 취임을 발표하기 6일 전이다. 그렇다면 사전에 본인이 이러한 사건을 알고 있었음에도 KIA 단장으로 취임을 한 것이라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 역시 제대로 된 처벌이나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 가해자 학생 무리와 피해자 학생을 제대로 분리 조치 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계속해서 운동을 하도록 방치했다. 그리고 실제 피해자 부모에게도 계속해서 합의를 권유하는 듯한 뉘앙스를 말했다고 피해자 가족 측은 폭로했다.

심재학 단장 아들 결과 나오지 않아 애타는 쪽은 KIA 구단

KIA 심재학 단장

현재 가장 애가 타고 있는 쪽은 KIA 구단일 수밖에 없다. 정확한 사실 관계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심재학 단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의 죄로 인해 아버지까지 피해를 봐야 하느냐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심재학 단장의 아들이 야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 학생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야구를 하겠다는 아들이자 후배가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학폭을 저질렀기 때문에 심 단장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아들의 처분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KIA 구단도 양 측의 입장 차이가 너무 크다며 지금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KIA 구단 또한 심 단장 아들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심 단장의 거취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본인도 학폭 당한 경험 토로하며 아들에게 했던 말은

KIA 심재학 단장

KIA 심 단장 아들의 학폭 내용이 밝혀지자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심재학 단장이 고려대 시절 선배들에게 맞은 일화를 푼 썰들과 학생이자 야구선수인 자신의 아들에게 실력보다 인성이 먼저다 라고 조언한 내용들이 화제를 얻고 있다.

그렇게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재학 단장의 아들은 언어 폭력을 비롯한 학교 폭력을 저질렀고 심 단장 역시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같은 야구인 선배로서 본인의 아들이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때문에 많은 야구 팬들은 심 단장이 혹시 본인의 미래를 보고온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하고 있다. 후속 취재 결과 심 단장의 아들이 학폭에 가담한 것이 사실이라고 판단되면, 심재학 단장 역시 옷을 벗어야 할지도 모른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스톡킹’,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MBC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