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연예인들은 뭘 먹을까?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미모를 겸비한 미녀 연예인들인 만큼 본인의 외모만큼 예쁜 음식들을 먹을꺼라 생각할 것 같다. 하지만 이는 오해일 뿐 보기와는 달리 웬만한 성인 남성들도 기겁하는 음식들을 즐겨먹는 미녀 연예인들이 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괴식을 먹는 유명한 미녀 연예인들! 과연 누구이며 뭘 먹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아이유는 생간과 천엽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얼마나 생간과 천엽을 좋아하는지 본인의 이미지 때문에 대놓고 먹기가 힘들어 고민상담쇼 KBS ‘안녕하세요’에 토로했을 정도이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아이유는 직접 생간과 천엽을 라이브로 먹방하기도 했는데, 생간과 천엽을 우적우적 씹어먹는 아이유를 보고 시청자들 및 패널은 기겁하기도 했다.
아이유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같은 다소 하드한 식성을 가지게 된 경위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같이 자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학꽁치와 활고등어 같은 특이한 회를 좋아하며 곱창 같은 내장류를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배우 정유미는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하드한 식성을 자랑합니다.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정유미는 1년 반 정도 중국에서 지내며 전갈 꼬치와 튀긴 매미를 즐겨먹게 됐다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중국의 전갈꼬치는 대부분 양념을 발라져 나와 의외로 먹는데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 다만 배 쪽에 구체형 내장들이 있어 덜 튀긴 것을 먹으면 비리고 쓸 수가 있다고 한다. 매미 꼬치는 다리가 거칠고 머리 부분이 쓰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이들은 먹기가 힘든 음식으로 알려졌다.
가수 주니엘은 예능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다소 황당하게 특이 식성을 폭로 당했다. 바로 주니엘의 어머니가 주니엘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과일을 껍질째로 잘 먹는다고 답변을 한 것이다.
이에 주니엘은 어머니가 밝힌 식성을 두고 “처음 껍질을 먹기 시작한 것은 뱉는 게 귀찮아서”라며 “치킨이나 생선 뼈도 씹어먹는데 먹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니엘은 촬영현장에서 준비된 키위와 수박, 파인애플 등을 실제로 껍질 째로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구혜선은 대만에서의 여행을 KBS 2TV ‘스타인생극장’을 통해 공개한 적이 있다. 본 방송에서 구혜선은 대만의 야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거침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구혜선은 왠만큼 비위가 강한 이들도 먹기 힘들다는 취두부를 발견하더니 “정말 좋아한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심장 꼬치구이를 먹으며 본인은 “내장탕, 순대국, 선지, 곱창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독특한 식성을 뽐내기도 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 출연해 파격적인 생선 눈알 먹방을 선보였다.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많은 출연자들이 생선 눈알을 보고 기겁을 할 때 민아는 솔선수범 나서 생선 눈알 맛있게 먹은 것이다.
민아는 한 번 맛을 본 것에 끝내지 않고 생선 눈알을 사발로 달라고 요구까지 했는데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혀를 내둘렀다. 민아는 “친할아버지가 생선을 주실 때 눈알을 주셔서 먹었다”며 “진짜 맛있다. 고소하다”며 그 맛을 극찬하기도 헀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KBS, KBS 2TV, SBS,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