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손흥민 나오면..” 2023 아시안컵 한국한테 발릴까봐 벌벌 떨고 있는 일본 누리꾼 반응

2023 아시안컵 축구 손흥민, 김민재 출전 확정되자 일본 누리꾼 두려워하는 이유

2024년 1월 12일부터 시작하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경기를 앞두고 한국팀이 16강 이후 일본의 최대 축구 라이벌로 여겨지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 손흥민과 김민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누리꾼들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7시즌 연속 프리미어 두 자릿수 골을 기록, 아시아 No.1 공격수로 여겨지고 있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에서 33년 만에 우승하는데 크게 공헌한 선수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 활약으로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마요르카의 이강인, 울버햄튼의 황희찬, 셀틱의 오현규,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등 유능한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로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는 한국 팀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불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과연 일본 축구팬들은 관련 기사에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

“해외 실적의 재능만으로 따지자면 일본은 얼마 전까지 한국 축구 선수에게 뒤쳐진 게 사실이지”

“일본도 손흥민 자세는 본 받아야 한다”

“솔직히 손흥민과 김민재는 재능면에서 아시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선수 2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강인도 라리가에서 상위권에 드는 선수라 무시할 수 없다”

“일본에 한국만큼 재능있는 선수가 없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 돼”

일본 축구팬들은 한국 선수들의 강력함을 인정했지만, 반면 손흥민과 김민재 등 한국 선수의 실력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댓글도 있었다.

“손흥민 요새 상태 별로라 뉴스거리도 안 된다”

“일본 축구 최대의 적은 사실 손흥민 따위가 아니고 감독 모리야스다”

“손흥민이랑 김민재 밖에 없는 팀이 무슨… 일본이 이긴다”

“라이벌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하는 건 한국 착각일 뿐이야”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서로 상반된 댓글을 달며 다투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런 일본 누리꾼의 댓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야후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