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폐기물 먹은..” 최근 흑어공주 중국에서 개봉하자마자 게시판 터뜨린 관객들 실제 반응

2023년 June 1일   admin_pok 에디터

할리 베일리 주연 ‘흑어공주’ 영화 인어공주 중국에서도 평가 엇갈려..혹평하는 관객들 반응은?

배우 할리 베일리가 주연으로 등장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대한 평가가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흑어공주’라는 오명이 생겨날 정도로 평가가 좋지 낳은 현재 인어공주는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그 문제는 무엇보다 인어공주 에리얼을 연기한 주연 배우 할리 베일리의 존재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영화 주인공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와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화면은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내용도 지루하기 짝이 없는 못 만든 영화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영화 ‘7광구’조차 흥행한 중국에서조차 인어공주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자 실제 인어공주를 관람한 관객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소 콘텐츠 퀄리티에 너그러운 것으로 알려진 중국에서도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온 중국 누리꾼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혹평을 남겼는데요.

인어공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그냥 왕자님을 물고기로 바꾸는 건 어떨까?” 청소부 물고기를 모티브로 했나봐”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을 언급하는 사람들의 반응까지 나왔는데요. 한 관람객은 “일본이 바다에 핵 폐기물을 버려서 인어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거지. 환경파괴의 심각함을 알려주는 교육적인 영화야”라고 혹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영화에 감동적인 장면이 하나도 없잖아. 주인공 매력을 어필하는 그런 장면” “각색에 새로운 발상이 부족해. 모든 게 흑인에 대한 동정으로 보여”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영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