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털린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인스타 보복 예고글 보기만 해도 섬뜩하다

2023년 June 5일 admin_pok 에디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누리꾼 인스타그램 계정 싹 털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개인 인스타그램 주소가 누리꾼들에게 모두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유튜버 ‘명탐점 카라큘라’가 한 남성이 본인과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돌려차기로 가격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얼굴과 실명 등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이 이를 추적한 것이다. 현재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해당 남성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수 많은 댓글이 달리는 중이다.

특히 본 계정의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발생한 현재 행당 범죄를 암시하는 듯한 글귀가 적혀 있어 섬뜩함을 자아낸다. 부산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의 계정에 실려 있는 게시물은 2020년 2~4월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총 6건이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를 통해 공개된 가해자의 사진과 동일한 인물로 보이는 사진도 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과거 누군가를 위협하는 글 내용 누리꾼 섬뜩

특히 2020년 3월 3일에 올린 게시물의 “X같은 것들에게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는 것을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각인시켜 주고 싶어졌다”는 문구는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해당 글귀가 나온 경위는 이렇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는 술잔과 과일 안주 사진을 올리며 “존경하는 아버지와 몇 달 전 자리를 하면서 ‘아들아, 소주처럼 쓴 인생을 살지 말고 양주처럼 달콤한 인생을 살아’라는 말을 해주셨다”라며 “나는 달콤함에 젖어 살려 하였건만 어떤 사람들이 나에게 달콤함은커녕 소금보다 짜고 식초보다 신맛을 선사한다. 그래서 다시 다 제쳐두고 사람들에게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는 걸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각인을 시켜주고 싶어졌다”라고 쓴 것이다.

이후에는 “벌 만큼 벌었고 놀 만큼 놀았으니 더 이룰 것 하나 없다. 철창 안에 갇힌 동물 같은 삶을 떠올리면서 무섭게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찾고 또 찾아서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케어해드릴게. 기다려줘”라며 누군가를 위협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썼다.

수 많은 누리꾼들 충격에 빠트린 5월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한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지난해 5월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1층 복도에서 벌어졌다.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지난해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2년을 받아 수감돼 있다.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을 가해자에게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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