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토막살인 정유정 ‘옹호 논란’ 누리꾼 현재 너무나 화가났습니다

2023년 June 7일   admin_pok 에디터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나무위키 문서 갑자기 삭제

정유정

또래 여성을 토막살인한 정유정과 관련된 이슈가 핫한 가운데 ‘나무위키’에서 정유정 관련 문서 등재를 막으려고 했던 일이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정유정과 관련된 이 같은 이슈는 여성시대 회원들과 관련된 젠더 이슈와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기에 이를 반대하는 측에서는 공정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항의 중이다.

지난 6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이하: 펨코)에서는 ‘나무위키 정유정 여성시대 반응 문서 날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 본 게시물에서는 정유정과 관련된 옹호측 발언의 문서 작성을 나무위키 측에서 막아버린 것을 다루고 있다.

나무위키 관리자측 정유정 관련 커뮤니티 내용 등재 혼란만 가중

정유정 나무위키 삭제 관련 게시물

해당 게시물에서는 사건의 전말을 간단히 서술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여성시대에서 정유정측을 옹호했고 사람들이 계속 등재하려는 것을 여성시대측에서 막았다”고 말했다. 이후 글쓴이는 토론에서 “기사까지 나온 사건인만큼 여성시대측에서 발언했던 옹호 발언을 등재하는 것을 합의했다” 이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그러나 갑자기 3일 후에 관라자가 이를 막아섰다”며 편파적인 문서작성의 문제점을 나무랐다. 실제로 관리자 측은 “현실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의 여러 커뮤니티 반응을 서술하는 것은 기존 문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불필요한 논란만 발생시킨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시대 정유정 관련 신상 공개에 최근 극대노 반응

여성시대

한편 여성시대측은 정유정의 신상공개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있다. 여성시대 이용자는 “또 이렇게 빨리 신상공개를 한다고?” “여자는 신상공개 빠르다” “여자는 바로 까네” 등 정유정의 성별이 여성이라 신상이 빠르게 공개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데이트폭력 신고 후 1시간 만에 풀려나고 죽인 남자 신상은 안 까더니” 등 남성 피의자 관련 사건을 언급하는 댓글도 있었다.

이 같은 반응을 두고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댓글에 다른 이들은 “피해자와 유족 입장은 안중에도 없다” “성별 따지는 것도 상황 가려가면서 따져라” “진짜 선 넘는 댓글들 많다” 등 비판적인 반응도 있었다.

여성시대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