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BJ 아영의 마지막 CCTV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BJ 아영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연못가에서 이불에 싸여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중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BJ 아영의 마지막 모습은 그녀가 시신으로 발견된 모습과 유사한 모습이었다.
아영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 차림에 편한 운동복 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홀로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겨있었다.
아영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되자 아영을 사망케한 중국인 부부에 대해 네티즌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한편 BJ 아영 시체의 얼굴이 마치 무언가에 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병원 치료가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들도 쏟아졌다.
또한 캄보디아 검찰이 BJ 아영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에 대해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기소한 것이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국인 부부는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BJ 아영의 유가족들이 부검에 반대하며 장례를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입장이라 정확한 사인을 알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뉴스 TVCHOSUN, BJ 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