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보고 소주 먹기 시작” 외국인 발언에 전세계 소주 매니아들 댓글 반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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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보고 소주 먹기 시작” 외국인 발언에 전세계 소주 매니아들 댓글 반응 (+번역)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드라마 주인공들이 먹는 소주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수출되는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은 약 1287억원 규모로,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가까운 나라 뿐만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수요가 있다.
이런 와중 한 루마니아인이 온라인에 남긴 소주 관련 소감이 주목받았다.
글쓴이는 “한국 드라마에 중독된 상태인데 오늘 처음 소주 마셨다”라며 “드라마에서 소주 마시는 사람들을 보고 한국 가게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도맛과 오리지널맛 소주를 샀다”라며 “오리지널은 아직 안 먹어봤는데 포도맛은 진짜 맛있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이 너무 좋다”라며 “문화와 사람들이 좋아 언젠가 여행 가고 싶다”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 해외 누리꾼들은 어떤 댓글을 달았을까?
“요구르트나, 파인애플 주스랑 섞어 먹어도 맛있어”
“스프라이트도 어울림”
“우리 동네에는 한국 가게가 없어”
“빨리 취하니까 천천히 마셔”
“맥주처럼 마시면 훅 간다”
“삼겹살이랑 먹어야 하는 건데…”
“복분자도 한번 먹어 봐”
“막걸리도 맛있어”
“내 입맛에 소주보단 막걸리야”
“한국 가서 소주 먹어보고 싶다”
“막걸리 천국같은 맛임”
“바나나 막걸리 진짜 최고야”
“드라마랑 한국 공통점은 소주를 많이 마신다는 거지”
“소주 맛있어”
“넷플릭스 보면 한국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어”
“박재범 원소주 먹어본 사람?”
“아이셔 소주 맛있어”
“보드카보다 소주가 낫더라”
“한국에서 소주는 시작에 불과해!”
“미국 사람 입맛에도 한국 술자리는 정말 좋아”
“소주는 제로슈거도 있어”
“자두 소주 맛있어”
“숙취는 항상 조심하고”
“나도 항상 한국드라마 보면서 소주 마셔”
“여기 다들 술꾼들 밖에 없네”
“과일맛 먹다가도 결국 오리지널 먹게 되어있음”
“홍상수 영화 보면서 먹으면 진짜 취해”
해외 누리꾼들도 다양하게 소주를 즐기며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해외 누리꾼의 댓글,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티빙 술꾼도시여자들,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