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가 2023년 6월 출시해 많은 게임 스트리머들이 디아4 방송을 하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 비주얼에 현타가 온 한 스트리머 반응이 화제다.
디아4 시작 화면에서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해당 화면에서 불을 앞에 두고 5명의 직업 캐릭터가 앉아있고, 이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한 스트리머는 캐릭터를 선택하던 중 “다 흑인이다”라고 불만을 표하며 “여기 와칸다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모습은 드루이드가 가장 멋있다”라면서 디아4 드루이드 직업을 선택했다.
직업 선택을 끝내면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가는데, 해당 스트리머 A 씨는 디아4 드루이드 직업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의 못생긴 비주얼을 보고 어이없어 하며 웃었다.
물론 다른 얼굴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디아4 드루이드 여성 캐릭터는 체형이 뚱뚱하고 이쁘다는 느낌이 없다며 불만을 표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떻게 하나하나 다..”라고 탄식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인디언을 연상케하는 비주얼의 드루이드 여캐를 선택했다.
이어 닉네임을 ‘김태희’로 정한 스트리머 A 씨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영상 채팅창과 댓글란에는 블리자드가 지나친 PC주의로 캐릭터 매력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