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배우 진예솔의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이 보도한 진예솔의 음주운전 영상은 진예솔의 뒤를 따라가던 차량의 블랙박스로 보인다.
진예솔이 운전하던 흰색 SUV는 빠른 속도로 1차선을 달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좌우로 크게 휘청거렸으나 멈추지 않았고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결국 중앙 분리대까지 들이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예솔은 계속해서 운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무려 1시간 정도를 운전하고 나서야 한 사거리에서 빨간불 신호에서 결국 잠이 들고 만 것이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에서 잠이 든 배우 진예솔을 현장에서 붙잡게 되었다. 진예솔은 강남에서 운전을 시작하여 강동구까지 무려 18km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밝힌 당시 진예솔의 혈줄알콩농도는 면호 취소 수준이었다. 거의 만취 상태가 되어 운전대를 잡고 1시간은 위험하게 운전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당연히 수많은 네티즌들의 큰 비난이 쏟아졌고, 진예솔 또한 본인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으며, 가장 최근엔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출연하기도 했다.
신정훈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진예솔 인스타그램, 유튜브 ‘뉴스 TV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