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송화양과 관련한 과거 이슈가 다시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송화양의 유부남 팬클럽 회장의 폭로로 시작됐는데요.
그는 송화양이 후원을 목적으로 자신에게 로맨스스캠을 했다고 폭로한 것입니다. 해당 사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에 터진 송화양 사건 요약”이라는 제목의 글로 퍼지기도 했는데요.
해당 글에 따르면 송화양 방의 팬클럽 회장이 방송을 켜서 “내가 송화양과 사귀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팬클럽 회장은 방송을 통해 “송화양이 나에게 명품 가방, 옷, 화장품 등을 요구했으며, 방송 콘텐츠에 쓰이는 돈도 내가 거의 다 대줬다. 데이트 비용을 한 번에 몇백씩 썼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더불어 그는 “나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유부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4월부터 사귀었고, 이렇게 계속 나에게서 돈을 뜯어가면서 정작 본인은 데이트할 때 밥 한 번을 안 샀다. 그동안 쓴 돈만 3억” 억울한 심경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송화양의 데이트 태도를 낱낱이 밝히기도 했죠. 팬클럽 회장은 “항상 카톡 하면 10글자가 넘지 않은 단답이었고, 그것 때문에 서운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제 기간 동안) 돈이 없으면 못 만나겠다고 생각했을 정도였고,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대가로 스킨쉽을 했다. 송화양은 항상 자기 자신만이 먼저였다. 송화양의 버릇을 고치고 정신 차리게 하려고 폭로한다”고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자 당시 송화양은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송화양은 “오늘 새벽에 헤어졌더니, 그 분께서 방송을 키신 것”이라며 “제 방송에서 지원해주신 (메이플 스토리 게임) 메소, 큐브, 장비, 별풍선, 화장품, 가방, 목걸이 같은 걸 갖고 싶다고 하니 다 사주셨었다. 그런데도 헤어진 이유는 그 분이 계속해서 이혼 소송을 하고 있어서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당시 나한테 ‘2주 뒤에 이혼이 끝난다’고 했지만 끝나지 않아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혼 문제로 헤어지게 된 송화양은 “제가 받은 돈은 돌려드리려고 했다. 17일마다 500만원 씩 갚겠다고, 이야기를 마친 상태이며 고가의 악세사리는 두세 번 착용하고 다시 돌려드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송화양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습니다.
송화양은 과거 중국 프로게이머 대회를 위해 몸을 옮긴 후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82Kg까지 찌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는 토마토만 먹으며 10Kg 가까이 살을 빼며 현재는 68Kg의 몸무게를 유지 중입니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송화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