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할 때 필요한 간단한 공식

2025년 2월 24일   admin_pok 에디터

“내 집 마련을 위한 필수 공식? 주택 대출 계산법 정리”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계산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집을 구매할 때 필요한 대출 금액과 본인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계산하는 간단한 공식이 공유되며 주택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공식에 따르면,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연소득의 7배다. 즉, 연봉이 5,000만 원인 사람이라면 최대 3.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공식은 또 하나의 기준을 제시한다. 구매 가능한 최대치 가격의 주택은 연소득의 10배로, 같은 사람이 대출을 최대로 받는다면 가장 비싼 집의 가격은 5억 원이 된다.

하지만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대출뿐만 아니라 본인이 마련해야 할 자금도 필요하다. 공식에 따르면, 대출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에도 연소득의 4배 정도 되는 자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연봉 5,000만 원 기준으로 보면, 최소 1.5억 원의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부부의 경우에는 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된다. 또한, 이 공식은 세전 연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비규제지역 아파트 구매 기준(LTV 70%)을 적용한 내용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5% 금리, 40년 만기를 가정했으며, 종자돈에는 취득세, 인테리어, 부동산 복비, 예비비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 공식이 공유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연봉 5000만 원이면 5억짜리 집을 살 수 있다는 건 너무 낙관적인 계산 아니냐”는 반응과 “자산이 있으면 계산이 좀 달라질 텐데, 단순 소득 기준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맞섰다. 또 다른 네티즌은 “LTV 규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해당 공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별적인 금융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대출과 관련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개인의 신용도, 지역별 대출 규제, 대출 금리 등의 요소가 추가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