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척 속이고 오마카세 먹튀한 11년차 남자 교사

2025년 3월 21일   admin_pok 에디터

“여자인 척 속이고 오마카세 먹튀?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의 충격적인 행각”

“예약한 사람 따로, 먹은 사람 따로… 새해부터 황당한 먹튀 사건 발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먹튀 하신 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올린 이는 간호사이자 보건교사로, 남자친구와 함께 가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오마카세를 예약했으나, 이별 후 예약금을 버릴 생각으로 커뮤니티에 자리를 양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예약을 대신한 사람이 여자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남자였고 결국 식사 후 조용히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예약은 여자, 등장한 건 남자? 충격적인 반전

사연자는 바쁜 일정 때문에 지인들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커뮤니티에 예약 양도 글을 올렸고, 한 여성이 이를 보고 연락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예약 당일, 오마카세 자리에서 등장한 것은 남성이었다.

그는 “본인이 아니라 속아서 왔다”는 식으로 말을 돌리며 인천에서 서울까지 일부러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낀 글쓴이는 일단 같이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디저트 타이밍에 갑자기 사라진 남성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남성은 열심히 대화를 이어갔고, 글쓴이는 대화에 맞장구를 쳐주며 분위기를 맞춰주었다. 하지만 디저트가 나올 무렵,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남성은 그대로 자리를 떠나버렸다.

2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글쓴이는 쪽지를 남겼지만 읽기만 하고 답장을 하지 않았고, 이후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었다.

남성의 정체 밝혀지다!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

이 사건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자, 글쓴이는 남성의 이름과 나이, 인천 지역에서 근무한다는 정보만 가지고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11년 차 베테랑 교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교사가 과거에도 여교사와 삼각관계 문제로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라는 점이다.

네티즌 반응 “아이들에게 먹튀를 가르치는 교사?”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30대 후반이면 최소한 먹고 나서 감사하다는 말은 해야 하지 않나?”
“아이들한테는 바른 생활을 가르치면서 본인은 먹튀라니…”
“학교 측에 알리면 바로 징계감 아닌가?”
“실명 공개하면 좋겠지만, 명예훼손 문제도 있어서 조심해야겠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이 정도 사건으로 실명을 밝히는 건 과한 처벌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하지만 대다수는 **”교육자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한 것은 맞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학교 측 대응은? “재직 중인 건 확인되었으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커지자, 글쓴이는 직접 해당 인물이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5학년 담임은 아니며, 특정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학교 측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낮다며, 이번 사건을 공론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결론: 새해부터 황당한 먹튀 사건,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오마카세 먹튀 사건은 단순한 ‘밥값 안 내기’ 이상의 문제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윤리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 신뢰가 중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의 행동에 더욱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학교 측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그리고 해당 남성이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