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말하는 ‘테슬라를 타면 다른 차를 못 타는 이유

“한 번 타보면 돌아갈 수 없다” 박명수가 중고로 테슬라 모델 X 산 진짜 이유

마이바흐도 못 이긴 전기차의 마성, 직접 몰아본 박명수의 솔직 후기

방송인 박명수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세컨카 뽑으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뜻밖의 고백을 전했다. 그는 테슬라 모델 Y와 마이바흐 두 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두 차 모두 매각하고 결국 중고 테슬라 모델 X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너무 낭비 같아서요.”

박명수는 마치 자동차를 쇼핑하듯 “한 대로 몰았어요”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사실 그의 차고에 변화가 생긴 데에는 나름의 철학이 있었다. 실제로 그는 “테슬라를 타면 다른 차를 못 타는 이유 알려드릴게요”라고 하며, 모델 X의 강력한 장점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기능은 자동 주차. “도착했으면 주차를 해야 되잖아요? 근데 자동으로 주차가 돼요.”라며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고 주차가 완료되는 장면을 보여주자, 시청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차가 옵니다!”라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기능까지 시연했다. 이른바 ‘소환 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멀리 주차된 차가 스스로 운전하여 사용자에게 다가온다. “혼자 열심히 달리는 중”이라는 자막처럼 차량은 외부 조작 없이 주차장 통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1억 2천 5백인가?”라며 가격을 살짝 언급했지만, 이는 테슬라 모델 X 중고차 시세로는 그리 과한 가격도 아니다. 특히 마이바흐 같은 초고가 차량과 비교했을 때, 유지비는 훨씬 저렴하고 실용성은 더 높다.

댓글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솔직히 존나 물건임”, “수직일렬이면 어떡함? 지하 2층에 있는 차를 지하 1층으로도 부르면 블러짐?”, “유지비도 싸고, 피로도도 덜하고, 자율주행은 신세계” 등 테슬라 유저들의 체험담이 이어졌다.

박명수의 말처럼, 테슬라는 더 이상 ‘테크 덕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는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테슬라 전도사’로서 “왜 타면 못 돌아가는지”를 직접 보여주며, 전기차의 매력을 유쾌하게 증명해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테슬라는 자동차가 아니라 미래 그 자체다.”
박명수가 말하면 뭔가 더 설득력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