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세계관 속 세상 특수한 ‘3대 금속’

2017년 August 2일   admin_pok 에디터

마블 세계관 속 세상 특수한 ‘3대 금속’

 

마블 3대 금속이란, 마블 코믹스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혹은 특수한) 금속 3가지를 일컫는 말이다.

 

1. 비브라늄

가상의 특수한 금속 중 하나로 진동을 뜻하는 ‘Vibrancy’와 원소명의 어미에 쓰이는 ‘-ium’의 합성어로, 영어식 발음은 ‘바이브레이니엄’이다.

세계관 설정상 이 금속의 주된 특성은 ‘진동’이며, 자체적으로 방사선을 내뿜으며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분산시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무게 또한 강철보다 가볍고 매우 견고해서 엄청나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부서지지 않는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이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는데, 60년간 연재될 동안 총 5번(!)부서졌다.

하지만 극중 방패를 부순 이들이 몰큔맨, 인피니티 컨틀렛을 가진 타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에서의 울트론, 피어 잇셀프에서의 서펀트 등 하나같이 먼치킨급의 우주적 존재인 것을 보면 비브라늄을 손상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비브라늄은 특수한 운석이 떨어진 곳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데, 남극의 새비지 랜드와 와칸다라는 가상의 국가에서만 비브라늄이 나온다.

이외 블랙팬서의 슈트, 비전의 몸체 등에서 등장한다.

 

 

2. 아다만티움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으로 극도로 강해 거의 파괴되지 않지만 헐크에 의해서 10톤짜리 ‘헐크 아다만티움 동상’이 부서진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울버린을 강화시키는 실험에서 클로가 원래는 뼈였는데, 그 재질이 아다만티움으로 바뀌는 실험이 있다.

여담으로 영화판에서는 20세기 폭스가 아다만티움의 판권을 가지고 있고, 마블 스튜디오는 비브라늄의 판권을 지니고 있기에,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비브라늄을 사용하는 인물이 아다만티움을 아다만티움을 사용하는 인물이 비브라늄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3. 우르

대표적으로 토르의 무기인 묠니르가 ‘우르’로 만들어졌다.

강도 역시 아다만티움, 비브라늄과 견줄만한 강도이며, 특수능력으로 여러 마법공격에 대한 저항력이 크기 때문에 꽤나 큰 활용을 하는 금속이기도 하다.

오직 별의 핵을 이용하여 아스가르드에서만 생산이 되는 설정으로 지구에서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2017. 08. 02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