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쓴 ’15년을 함께한 반려견에게 보낸 편지’라는 글이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SNS등을 통해 고수익, 단기알바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볼 수 있다.
해당 공고는 일당이 30만원 + 보너스까지 지급한다며 단기간 목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현혹하는데, 구체적인 업무가 무엇인지 근무지는 어디인지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수상한 아르바이트의 정체는 ‘도박 자금’ 또는 ‘성매매 자금’받아오기.
해당 알바를 지원한 알바생들은 이들이 주는 서류에 서명을 받고 성매매 자금 등을 현금으로 받아오는 역할을 맡는다.
받은 돈은 무통장 입금 또는 직원에게 직접 전달한다고 하는데, 1건당 수금한 돈의 3%가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한다.
이들 스스로도 “벌금도 대신 내주겠다”, “안전 부분은 우리가 보장해주겠다”고 말하며 범죄 행위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성매매 자금 또는 도박 자금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이들이 말하는 자금은 보이스 피싱 피해금이라고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실제 취업준비생이던 A씨가 서류에 서명을 받고 자금을 받아오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