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일제 침략에 항거하나 꽃다운 나이에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는 재판을 받았던 당시 “다시는 독립운동을 하지 않고 대일본제국 신민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을 맹세할 것인가?”는 재판장의 질문에 의자를 던지면 “나는 왜놈 따위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언젠가 네놈들은 천벌을 받게 되어서 반드시 망하게 되리라!”고 할 정도로 자주독립의 열정은 대단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고 옥중에 수감되었는데, 옥중에서도 항일의 정신을 잃지 않으며 만세운동을 외쳤으나 모진 고문을 받고 결국 숨을 거둔다.
그때 유관순 열사의 나이 꽃다운 열여덟 때다.
다음은 일본군들이 유관순 열사에게 실제로 가했던 극악무도한 그 날의 진실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은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