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눈’ 빛에 따라 변화하는 놀라운 자연 동굴

2017년 August 17일   admin_pok 에디터

우리나라에 관광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불가리아에는 시시각각 그 모습을 달리하는 놀라운 동굴이 있다.

불가리아 북부 중앙에 위치한 동굴 ‘Prohodna’.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이 동굴의 천장에는 마치 ‘눈’처럼 보이는 두 개의 구멍이 있다.

자연적인 침식을 통해 형성된 구멍은 동굴 안으로 빛을 비춰 때에 따라 그 모습을 변화시켜 ‘신의 눈’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Prohodna 동굴에는 인간이 신석기시대와 석회암 시대에 동굴 속에 살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선사 시대 거주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