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발한 FPS 미국놈 사냥과 그 밖의 게임들

2017년 Sept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북한의 대외선전사이트 아리랑 메아리는 FPS게임 미국놈 사냥(Hunting Yankee)을 소개했다.

미국놈 사냥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전용 게임으로, 이름 그대로 적으로 등장하는 미군을 제압하는 게임이다.

아리랑 메아리는 “최근 사람들 속에서 3차원 유희 오락 프로그람 미국놈 사냥이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은 아슬아슬한 전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가상세계에서 여러 특기 동작을 구현하고 있다”고 게임을 소개했다.

이 선전용 게임을 만든 게임사는 미국놈 사냥 외에도 대립 전쟁(Confrontation War), 수호자(Guardian), 고구려 전장(Goguryeo Battlefield) 등 3가지 게임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립 전쟁은 폭탄, 핵폭탄, 반잠수함 로켓을 이용해 적의 잠수함을 파괴하는 게임이다.

‘수호자’는 대포와 로켓, 지뢰를 사용해 해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고구려 전장’은 삼국시대 한 국가였던 고구려의 전쟁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축구에임 피파 시리즈를 그대로 따라한 축구격전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한 바 있다.

2017.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