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도 흘리면 안 되는 술 TOP10

2017년 Sept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한 방울도 흘리기 아까운 술 TOP10

 

 

10. 랜디뱅크 싱글 말트 (Landybank Single Malt) – 580만원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의 전통 깊은 이 술은 일 년에 단 300병만 생산 되는 아주 귀하신 몸 입니다.

이 위스키를 사기 위해서는 580만 원정도의 현찰은 물론이고, 클럽에 가입을 하여야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9. 맥칼랜 1947(The Macallan 1947 Fine and Rare Collection) – 850만원

 

스카치위스키인 이 술은 죽음의 가격 때문에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토탄이라는 석탄과 비슷한 돌 속에 넣어 보관 하였다고 합니다.

이 술을 위한 숙성 통은 스페인의 한 지역에서 특별히 제작되어 공수 된다고 합니다.

 

 

8. 시바스리갈 로얄 살루트 50년산 (Chivas Regal Royal Salute 50 year old) – 1,200만원

1953년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취임식을 기념하여 나온 특별한 술은 단지 255병만이 생산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가격 측정이 되지 않았던 이 술을 미국의 한 갑부가 한 병당 1만 달러씩 열병을 사 가면서 1만 달러라는 가격이 붙었다고 합니다. 깔끔하죠 병당 1,200만원!

 

 

7. 맥칼랜 1939 40년산 (The Macallan 1939 40 year old Fine and Rare Collection) – 1,300만원

마른 과일과 토피 액기스를 발효 시켜 만든 이 스카치위스키는 40년의 숙성 과정을 거치고 1979년에 세상에 처음으로 선 보였다고 합니다.

몇 병 되지도 않는 이 귀한 술을 맛보기 위해서는 대략 1,3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네요.

 

 

6. 글렌파클라스 50년산 (Glenfarclas 1955 50 years old) – 1,380만원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이 50년산 술은 버터향의 달콤한 첫 맛에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해준다 합니다.

글렌파클라스의 자존심이자 이 회사에서 가장 오래된 술이라 합니다.

 

 

5. 달모어 50년산 디켄터 (Dalmore 50 Year Old decanter) – 1,420만원

달모어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1839년에 설립된 역사 깊은 증류소 에서 생산되는 스카치위스키 입니다.

크리스털로 만든 병에 단지 60병만이 생산 되었다고 합니다.

 

 

4. 맥칼랜 55년 (Macallan 55 years old) – 1,500만원

생김새부터가 독특한 크리스털 병은 1910년에 향수병으로 Rene Lalique에 의해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맛이 깊고 아주 부드러운 이 스카치위스키는 Citrus라는 감귤류 열매의 액기스를 모아 숙성, 증류 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한 병당 대략 1,500만원.

 

 

3. 글렌피딕 1937 레어 콜랙션 (Glenfiddich 1937 Rare Collection) – 2,400만원

스카치위스키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 글렌피딕 1937년산은 전 세계에 몇 병 없을 정도로 아주 귀하다고 합니다.
2006년 한 옥션에서 2,400만원에 낙찰 되었다고 하니, 지금의 값은 훨씬 더 높겠죠.

 

 

2. 달모어 62 싱글 하이랜드 말트(Dalmore 62 Single Highland Malt) – 7,000만원

1942년 단지 12병만이 만들어진 이 술은 아주 유명하고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 술입니다.

몇 년 전 한 청년 사업가가 그의 친구 네 명과 이 양조장을 찾아 위스키를 시키고 바에 앉은 채로 하루 밤 만에 비워 버렸다는 이야기가 영국 뉴스에까지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술입니다.

하룻밤에 안주 없이 대략 7,000만 원정도 정말 쿨~ 하네요.

 

 

1. 더 맥칼랜 1926 파인 앤 리어 (The Macallan 1926 Fine and Rare) – 1억원

이 술은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로 비싼 술이란 명예와 함께 한국의 위상 까지 높여 주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은 이름도 들어 보지 못한 이 술은 한국의 사업가에게 거의 1억 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755ml이니까 스트레이트 잔으로 25잔 정도가 나오겠네요.

그렇다면 한 잔당 400만원. 한 방울 흘리면 대략 3~4만원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