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현상금이 가장 높았던 독립운동가 3인

2017년 Sept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지명수배를 내렸다.

일제가 가장 잡고 싶었던 독립운동가는 누가 있었을까?

독립을 위해 힘쓴 우리의 독립운동가들 중, 가장 높은 현상금을 가진 3인을 알아보자.

3위 이승만 전 대통령

당시 : 30만 달러

현재 금액 : 50억원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독립 운동을 하였으며 일제가 이승만을 잡기 위해 이승만의 목에 30만 달러라는 거금을 걸었다.

당시 이승만에게 걸렸던 30만 달러는 현재 원화로 환산하면 50억에 달하는 거금이다.

이승만은 미국에서 많은 선교사들을 만나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한국인들이 아는 독립 운동과는 다르게 일종의 선교 운동으로 독립 운동을 했다.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있었던 이승만이기도 하지만 이승만은 자신의 필요 이상의 독립 운동은 하지 않았고 미국에서 세례를 받고 교인이 되어 활동했다.

하지만 친미파였던 이승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이승만이 특별한 활동은 없다고 보나 많은 사람들에게 독립운동가로 기억되고 있다.

2위 백범 김구

당시 : 60만원

현재 금액 : 200억 원

백범 김구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 주석을 지냈으며 일본이 1차 현상금으로 약 20만원의 현상금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일본이 김구를 잡지 못하자 2차로 60만원에 달하는 현상금을 걸어 일제가 김구 선생을 잡으려고 했다고.

일제강점기 시절 당시 쌀 한가마니가 가격이 약 20원이었다니 당시 쌀 한가마니 금액을 환산해보면 현재의 원화로 김구 선생의 현상금은 약 200억 원의 금액이라 할 수 있다.

1위 약산 김원봉

당시 : 100만원

현재 금액 : 320억

약산 김원봉은 독립 운동가로 의열단의 단장을 맡았던 인물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시절 의열단은 독립운동단체들 중에서도 활동을 많이 한 조직으로 테러, 요인암살, 공작 등을 하였다.

일제가 당시 김원봉을 잡기 위해 김원봉에게 100만원이라는 현상금을 걸었는데 현재 가치로 환산을 하면 약 320억 원정도.

하지만 김원봉은 독립 운동사에서도 활약을 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해방 이후 월북했으며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좌파 인사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한국에서는 조명받지 못하는 독립운동가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