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행사들이 겪은 가장 미스터리 했던 경험들

2017년 September 8일   admin_pok 에디터

우주만큼 인류의 관심을 끌어온 공간도 없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 위의 별들을 올려다보면서 그 곳에 무엇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궁금해봤을 것이다. 외계인은 존재할까? 아니면 이 넓은 우주에 우리밖에 없을까? 인류가 외계의 행성에서 살게 된다면 어떨까?

 

이 모든 질문들은 과학의 시작부터 인류가 끊임없이 물어왔던 것들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궁금증만 품고 있을 때,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우주에서의 삶을 경험해 본 운 좋은 사람들이 있다.

우주 비행사들이 도전하는 모험은 항상 예상치 못한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거나 과학자들이 그들만의 이론으로 설명해준다고 해도 우주는 미지의 세계다.

우리로서는 저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우주 비행사들이 경험하는 미스터리들을 살펴보자.

 

 

5. 다시 찾아온 성장기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공간에서 경험한 이상한 일들은 자주 회자되고는 한다. 이들의 경험을 언급하지 않는 것은 이 용감한 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대우가 아닐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주 여행은 위험을 수반한다. 로켓이 궤도에 오르기 전에 폭발할 수도 있고 엔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우주에서의 체류 기간 동안 사람의 신체에 일어나는 일들은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장기간 체류할 수 있게 된 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중 한 가지는 6개월 동안 우주에서 체류하게 되면 사람들의 키가 보통 3% 가량 자란다는 사실이다. 스콧 켈리라는 우주 비행사의 경우에는 ISS에서 머문 기간 동안 5cm나 자랐다.

 

 

4. 우주 뱀장어

우주 비행사 스토리 머스그레이브가 지구 귀환 후 밝힌 이야기만큼 기괴한 경험도 찾아보기 힘들다. 먼저 알아야 할 점은 머스그레이브가 우주에 우리 말고 또 다른 우주 여행 기술을 갖춘 고등 생물이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미국 우주 비행사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편견을 가지고 그를 바라볼 수도 있겠지만, 믿기든 믿기지 않든 그가 주장한 우주에서의 경험이 매우 의문스럽다는 점에는 틀림이 없다.

머스그레이브는 두번이나 스스로 우주 뱀장어라고 부르는 생물체를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이 생물체는 고무 같은 형태이고 뱀장어가 물속을 헤엄치듯이 우주 공간을 떠다닌다고 한다.

 

 

3. 위험한 측면

이것은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체류 시 겪는 또 다른 신체의 이상이다. 앞에서 언급한 우주에서 키가 자란다는 사실은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성인 남녀가 키 크는 것을 마다하겠는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것만이 무중력 상태에서 장시간 떠다니는 생활 후에 사람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인 것은 아니다.

인간이 장시간 우주에서 체류하게 되면 근육 손실이 온다고 밝혀졌다. 나병 환자와 같이 근육이 몸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말이 아니다. 중력의 저항을 받지 않는 탓에 근육이 점점 수축하게 되는 것이다. 우주 비행사에 대한 로망에 찬물을 끼얹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은 근육만 수축 되는 것이 아니라 뼈의 밀도 역시 무중력 상태에서 낮아진다는 것이다.

 

 

2. 닐 암스트롱은 외계인을 보았다.

인류 역사 상 달 착륙만큼 많은 논란과 의심을 산 사건도 없다. 어떤 이는 사실이라고 믿고 어떤 사람들은 연출된 가짜라고 믿는다.

만약 당신이 후자라면, 이번에 소개될 정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애초에 달 착륙 자체를 믿지 않으니) 하지만 꽤 많은 책과 음모론 단체들은 닐 암스트롱이 달착륙에 성공해서 달 위를 걸었을 뿐만 아니라, 외계인 집단도 봤다고 주장한다.

이들에 따르면 크레이터 한 곳에 착륙된 거대한 UFO 무리를 보고 비밀 메세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 비행체들의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세상에! 믿기지 않겠지만, 이곳에는 우리 말고 다른 우주선들이 있습니다. 크레이터의 가장자리에 나란히 주차되어 있어요! 그들은 달 위에서 인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겁니다!”

암스트롱이 생전 이 메세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1. 스콧 켈리도 외계인을 보았다.

이 주장이 하찮은 음모론에 불을 지피는 거짓 농담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르겠지만, 스콧 켈리가 외계인을 언급함으로써 자신의 우주 경험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모두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스콧 켈리보다 우주에 관해 더 잘 알지는 못한다. 이 남자는 ISS에서 긴 시간 동안 머물렀던 경험이 있다.

이런 사람의 주장이 수 년 동안 정부가 외계인의 존재를 대중에게 숨기고 있다고 주장하는 음모론가들에게 남겼을 파장을 상상해보라.

물론, 그의 주장이 단순한 거짓말에 지날지도 모른다.

혹은 그가 “외계인이 인류보다 우주에 더 잘 적응한다”고 주장한 데에는 나름대로 그만의 이유가 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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