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다 더한 보여주기식 북한의 특수부대

2017년 September 13일   admin_pok 에디터

명색이 특수부대인데 전투용 안경, 고글도 아니고 그냥 레저용 선글라스 착용하고 있다.

방탄복처럼 보여주고 싶어서 입혀놓은 거 같은데 안에 방탄소재가 없다는게 걸렸다.

(최소한의 방탄소재라도 있으면 저리 접히진 않음)

전투조끼도 아니고 방검복도 아닌 그 무엇.

마감상태가 굉장히 불량해 어깨 보호대가 다 벗겨졌다.

탄창을 소총에 결합한거 말고는 어떤 병사도 예비탄을 찾아볼 수 없다.

헬리컬 탄창이라고 저 원통에 약 100~150발 정도 들어간다.

소총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기관총 사수는 예비탄 하나도 없다.

일반 탄창 낀놈도 예비탄창 안들고 침투훈련 ㅋㅋㅋ

▲헬리컬 탄창 구조

헬리컬 탄창에 대해 추가설명을 하자면 저 탄창을 안쓰는 이유가 탄창 자체 잼(기능고장) 나면 저 탄창 그 자리에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설계상 기능고장이 너무 자주나서 헬리컬 탄창 보단 일반류 탄창을 더 들고 다니는게 더 효율적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저 탄창이 쓰다보면 무게중심이 바뀌어서 쏘다 보면 탄착점이 바뀐다.

저런 탄창을 쓰다 보면 유탄발사기나 수직손잡이 같은 장비를 설치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면 왜 특수부대가 쓰냐?

북한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보여주기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선진화된 공군훈련

뭐 최신 선진훈련이라고 공개하고 김정은은 그걸 믿고 있으니 핵 말고는 관심이 없는 김정은은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다.

참고로 채널A에서 군사전문가끼리 이거보고 완전 비웃으면서

그러면 저런걸 왜하냐? 앵커가 묻자

김정은한테 어떻게든 잘 보여야하니까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김정은을 속이기위해서 하는거 아닐까요?

하고 말하니 다음날 북한 신문에서 바로 반박하고 비판했다.

해상 침투 훈련 안해본거 티남.JPG

보트 한가운데 앉아있다.

저리 가운데 모여 앉으면 무게중심이 중심으로 쏠려 속도가 나지 않는다.

중심에 무게가 쏠여 보트 앞머리가 위로 뜨고 뜬 앞머리때문에 계속 파도를 일으킨다.

그러니 당연히 보트가 위아래로 흔들려 사격을 할 수가 없다.


▲아주 정석적인 예

저렇게 가운데를 비우고 보트 공기주머니 위로 올라가면 양 옆을 무게로 눌러줘 파도는 안생기고 스무스 하게 속도를 낼 수 있다.

당연히 사격할때도 위에 오합지졸들 보단 매우 수월하다.

▲해안선에 접안해서 침투 하는 모습

이런 것만 봐도 침투훈련 안 해본 거 매뉴얼 같은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침투 하는놈이 저리 허리를 곱게 서있고 점프해서 내리는거 보면 어디 놀러 왔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

▲도중에 보트에서 내려 수영 침투하는 모습

이런 방법으로 침투시 접안 지역을 속일 수 있다.

▲보트와 함께 해안선에 접안 한 모습

최소한 포복을 낮추고 경계하는 모습 위에 북한 특수부대와 상반된 모습이다.

대낮에 야투경에 착용하고 침투훈련?

뭐 야간 침투를 가상해서 훈련했다면 착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야투경을 착용해서 야간에 시아를 확보했으면 총을 쏴 적을 맞춰야 한다.

그러면 뭐가 필요할까?

바로 표적지시기.

그러나 전 병력 모두 표적지시기가 없다.

이건 뭐 눈으론 보는데 총으로 맞출 수가 없는 상태인 것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표적지시기는 없었다.

포탄 하나 떨구면 딱 좋게 모여있다.

우리 군이 사용하는 표적지시기.

표적지시기가 있으면 레이저로 조준할 수 있다.

북한군 야투경도 몇세대 장비인지 모르겠지만 야투경 자체가 엄청난 고가 장비이다.

2세대 야투경이 300만원정도.

저 야투경이 제대로 작동이나 될지 미지수다.

300만원 짜리 야투경을 줬는데 방탄복이 없다.

300만원 짜리 야투경을 줬는데 표적지시기를 보급 안해준다.

300만원 짜리 야투경을 줬는데 스코프도 보급 안해준다.

말이 안되는 얘기다.

▲AN-2기로 공수작전 하는 모습

북한군 낙하산 수준이 엄청 낙후됐다.

저러니 죽지 말라고 엄청 낮게 비행하는 모습이 보인다.

바람 한번 잘못불면 다 날아가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저렇게날면 바로 대공장비로 벌집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70~80년대에 공수 훈련받다 낙하산 문제로 순직한 분들이 많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 과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AN-2기가 나무로 만들어져 스텔스 효과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

레이더에 엄청 잘 나온다.

소름 돋지 않는가?

북한군 최고의 특수부대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