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공포스러운 미제 사건 TOP 5

2017년 September 21일   admin_pok 에디터

놀라운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믿기 힘든 외계 사건, 불가사의한 초현실적 현상들, 피해자 가족과 세상을 불안과 분노에 빠뜨리는 미제 살인 사건들까지, 이 모두가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다.

믿고 싶지 않아도 현실은 현실이다.

앞으로 소개될 해결되지 않은 다섯 가지 미스터리들은 실존 인물들이 겪은 실제 사건이기 때문에 그 어떤 귀신 이야기보다도 무섭다.

5. 아넬리즈 미셸

아넬리즈는 일주일 두 번씩 꼬박꼬박 성당에 나가던 신실한 어린 소녀였다.

같은 반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아넬리즈는 반사회적이고 매우 종교적인 아이였다고 한다.

아넬리즈는 십대 때부터 발작 증세를 일으키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그녀의 성향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아넬리즈는 신체적인 질병에 시달리게 되고 보이지 않는 영적인 존재에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녀는 매우 폭력적으로 돌변했고 자신의 소변을 마시거나 벌레를 먹는 등의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녀의 부모는 성당의 신부님에게 엑소시즘을 요청했고 신부는 그녀가 악마에게 빙의를 당했다고 판단하고 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교구 주교는 신부의 요청을 어렵게 수락했다.

구마 의식은 수 개월간 지속 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넬리즈는 사망하게 된다.

그녀의 부모와 가톨릭 교회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된다.

아넬리즈는 사망 당시 영양 부족과 탈수 증세를 보였다.

많은 의사들이 그녀가 빙의 당한 것이 아니라 단지 정신 질환에 시달렸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넬리즈의 일화를 바탕으로 영화 엑소시스트가 제작되었다.

4. 알라가시 납치사건

1976년 8월, 네 명의 남성은 자신들이 캠핑 도중 외계인들에게 납치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메인 주의 알라가시에서 야영을 하던 중 UFO 빔에 의해서 납치되었다고 말했다.

네 명 모두 최면 회귀법을 통해서 납치 이야기를 증언했다.

이야기의 알리바이는 그럴 듯 했고, 네 명 모두 거짓말 탐지기를 통과했다.

네 남자는 UFO 안에서 외계인에 의해 간단한 실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에 따르면 외계인은 아몬드 모양 눈이 달린 큰 머리와 손가락이 네 개씩 달린 양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실험이 끝나고 그들은 다시 육상으로 내려보내졌고 그날 밤의 기억 대부분을 잃게 된다.

하지만 이들 모두 비슷한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이를 이유로 최면을 받기로 결심한 것이다.

캠핑을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 여행이 자신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3. 캐시 랜드럼 UFO 사고

베티 캐시와 그의 친구 비키 랜드럼, 그리고 랜드럼의 손자는 휴스턴 국제 공항 주변에서 운전 하는 도중 거대한 빛의 구체를 마주치게 된다.

그 물체는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움직였다.

어마어마한 빛이 그 주위를 둘러쌓고 마치 이륙하려는 것처럼 바닥 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군용으로 보이는 헬리콥터들이 주변을 날고 있었다.

베티는 운전을 계속 하면서 그 미상의 물체가 사라지는 것까지 확인했다.

랜드럼을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베티는 뭔가 안 좋은 느낌을 받는다.

다음 날 그녀는 탈장과 메스꺼움을 겪는다.

그녀는 피부에 화상을 입었고 붉은 반점이 온 몸에 난다.

비키와 그녀의 손자도 자외선 화상과 같은 증세가 전신에 발생한다.

베티는 몇 주 동안의 입원 끝에 회복할 수 있었다.

의사에 따르면 베티의 증세는 특정 화학성 혹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당시 군용 헬리콥터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했지만 캐시와 랜드럼 이외에도 경찰관 한 명과 그의 아내 역시 그 장면을 목격했다.

미공군이 조난 당한 UFO를 도와주고 있던 것일까?

아니면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얻기 위해 거짓말 치고 있는 것일까?

2. S.S 오랑메단 실종 사건

1947년 6월, 미국 국적의 선박 두 척은 SOS 메시지를 받게 된다.

여기는 S.S 오랑메단호다. 우리는 지금 표류 중에 있다. 선장을 포함한 모든 고급 선원들은 사망했다. 아니 선원 전원이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이 오랑메단 호를 발견하고 탑승했을 때의 상황은 충격적이었다.

갑판 위에는 죽은 시체들로 가득했다.

시체들은 전부 입과 눈을 크게 뜨고 천장을 보고 누워있었다.

시체들의 얼굴은 고통에 이끄러진듯 했고 강아지 역시 비슷한 모양으로 죽어있었다.

그때 갑자기 배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조사를 그만 두고 모두 탈출해야만 했다.

그리고 배는 가라앉게 된다.

선원들의 죽음의 배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떤 이는 이 이야기가 잘 꾸며진 거짓말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선원들이 화물에 실린 독성 물질의 유출로 죽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1. 디아틀로프 횡단 사고

뼛속까지 오싹한 내용이니 주의 바란다.

디아틀로프 횡단 사고는 아홉 명의 노련한 산악인들이 매우 미스터리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른 사건이다.

이 아홉 명의 산악인들은 러시아 한 대학의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었다.

이들은 스키 여행 중에 있었다. 기상 상태가 좋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모두 경험자들이었으므로 계획을 밀어붙이기로 한다.

코흐라트 시크릴산(일명 죽음의 산)의 정상에 베이스 캠프를 만들고 하룻밤 묵을 캠프를 만든다.

하지만 밤 사이 무서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자 수색팀이 결성된다.

수색팀은 구조 작업 도중 기괴한 장면을 목격한다.

학생들이 머물던 베이스 캠프를 발견한 것이다. 텐트는 안에서 밖으로 잘려 열려있었고 시체들은 눈 위에 나뒹굴고 있었다.

몇몇의 시신은 나체 상태였고 다른 이들은 옷의 일부만 입혀진 채였다.

이들은 공포에 질려 맨발 바람으로 텐트 밖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이지만 강한 힘이나 압박(그 어떤 인간이나 동물도 가할 수 없는)에 의해 발생한 장기 파손의 흔적도 있었다.

한 여성 피해자의 시신에서는 눈동자와 혀가 사라지고 없었다. 또 다른 사람은 두개골이 터진 상태였다.

사건 현장은 매우 참혹했다.

근처의 스키장은 이 사고로 인해서 3년 간 문을 닫게 된다.

오늘날까지 아무도 그날 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학생들이 예티의 공격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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