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으로 AK 만드는 천조국의 흔한 밀덕 클라쓰

2017년 November 14일   admin_pok 에디터

대한민국에 없으면 만드는 루리웹 장인들이 있다면, 천조국의 덕후들은 어마무시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번엔 흔한 삽 한 자루를 가지고 AK-47 소총을 만든 미국 덕후의 인증글이다.

요런 삽을 산다.

일단 끝을 잘라내서 나중에 개머리판으로 사용한다.

요걸

요렇게 자른후

저런 불을 만듭니다.

이때, 고온을 얻기 위해 좋은 방법은 일단 오줌과 똥을 잔뜩 싼뒤, 거기에다 불을 붙인후 가솔린을 붓는 것 입니다.

어쨌든 잘라낸 삽을 여기 속에다 넣습니다.

그럼 대충 요렇게 될테니

이상태에서 망치가지고 엄청나게 노다가 질을 하며 쇠를 구부립니다.

그런 다음에 끝부분들을 앵글 그린더를 가지고 다듬고 납작하게 펴고 빻습니다.

실제 AK 리시버와 지금까지의 삽 리시버를 비교

어쨌든 그렇게 갈고 빻고 나며는 저걸 구부릴수가 있는데, 요걸로 구부리고 나면

요렇게 됩니다.

일단 마디(Maadi)스타일의 옴폭 파인것을 멋으로 추가하고

일단 구멍들을 또 플라즈마 토치로 뚫어야 합니다.

그 후 천조국에선 누구나 얻을수 있는 로미 트러년을 붙입니다.

위에서 삽의 머리를 갈은 후 남은 것들은 내부 레일로 재활용을 합시다.

실제 내부 레일과 삽 내부레일의 비교

어쨌든, 삽이 원래 AK 리시버보다 더 두꺼우니, 1/4인치크기 구멍을 레일을 붙이기 위해 뚫어놉시다.

물론 그러는 동안 셀렉터를 위한 키홀(열쇠구멍) 을 잘라놔야 겠죠?

그럼이제 내부 레일들을 리시버에다 용접합시다.

자, 그럼 이제 총열을 만들어야 겠죠?

일단 빈 AK 총열(30달러 짜리) 를 산다음에, 규격에 맞게 다듬은후 엑스트랙터 ㅤ웻지(Extractor Wedge)를 잘라냅니다.

어차피 이 총열은 기관총실이 되어도 큰 문제는 없기에, 그다지 큰 정확도는 필요 없습니다.

그후 끝부분을 잘라내서 길이가 대략 16.25인치가 되게 만듭니다.

여기선 제대로된 AK총열, 아무것도 붙이기 않은 처녀 AK 총열, 그리고 이 양키성님이 만드신 총열의 비교사진

그 다음에는 트러년을 리시버에다 리벳으로 붙혀 버립니다.

그다음 총열을 쑤셔 넣고(망치로 때리거나 프레스를 사용해야하는데, 프레스가 고장나서 망치로 때려 넣다네요)

헤드스페이스를 맞추어 놓은 다음

주변에 굴러다니던 스코프 달개가 있길래 그걸 달아봤다네요.

여기선 진짜 AK 리시버와 삽 AK 리시버를 비교하는데, 보시다시피 삽이 대략 2.5배더 두껍고 무겁습니다.

한번 잘못 구부러지면 고치기 진짜 어려우니 조심하라네요.

그 다음에 총기를 제작할때 필요한 대부분 것들을 걍 리벳으로 붙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것을을요.

그후 사이트 블록(sight block), 가스 블록(gas block), 그리고 조성(가늠쇠) 를 용접해서 붙인다.

그다음에 가스 튜브를 연결해야 겠죠?

물론 그후 가스 포트를 드릴로 뚫어야 겠죠.

그후 필요한것(개머리판, 탄창, 방아쇠, 손잡이, 기타등등) 을 죄다 용접/리벳으로 붙이면, 완성!

50미터에서 아까전에 말한 스코프달개에다 스코프를 달아놓고 쏘니…

우왕 굿ㅋ.

게다가 이 양키양반은 총을 못쏘는 편이라네요.

참고 : 이건 자작 탄약이 아니라 규격 탄약입니다.

총가격:

삽 -2달러

로미 총기 부품킷- 200달러

빈 총열 – 30달러

그외 기타 부품: Martha Coakley에선 공짜!

AK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