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는 다른, 다양한 동물들이 바라보는 세상

  						  
 								 

1. 조류 부문

시력이 가장 높은 동물은 무엇일까?

평균적으로 시력이 높게 나타나는 동물은 조류이다.

그도 그럴것이 높은 하늘에서 먹이를 찾아다녀야 하니까 시력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뇌보다 눈이 더 큰 새들도 있다)

시력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새는 바로 매.

사람의 평균 시력을 1.2 라고 했을때 매는 9.0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매는 황반과 시세포가 월등하게 발달되어 있다. (사람의 5배 정도)

황반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매는 이 황반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

두 개의 황반은 각각의 정면을 응시할 때 사용하는 황반, 좌우를 폭 넓게 볼 때 사용하는 황반으로 역할이 나누어져 있다.

이런 매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있다.

바로 밤에는 시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

이는 매에게는 어두운 곳에서 작동하는 간상세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를 사냥할때 밤에 한다고.

독수리는 시력이 5.0 정도.

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물을 대충 알 수 있다.

(주황선의 길이가 약 1km)

위 사진은 새가 바라보는 시선.

가운데에 약간 볼록한 부분이 보인다.

특이하게 오리와 토끼,소 는 360도로 세상을 볼수 있다.

2. 포유류 부문

개들이 색맹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이다.

개의 시력은 인간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

고양이를 밤에 봤을때 눈이 빛나는 것을 목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양이의 눈은 밤에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어 밤에도 무난하게 사물을 분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이 사물을 인지하는데 충분한 빛의 양을 100 이라고 했을때 고양이는 1로도 그 사물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고양이의 눈에는 빛을 크게 증폭시켜주는 반사막이 있다.

밤에 고양이의 눈을 보면 빛이나는 이유는 약한 빛이 고양이 눈 안에서 크게 증폭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말은 눈 사이에 간격이 멀어서 시야 가운데에 공백이 생긴다.

바로 이런식으로 말이다.

3. 파충류/ 양서류 부문

뱀은 사람이 볼수 없는 적외선을 볼 수 있다.

뱀의 눈에 있는 골레이 세포가 적외선을 볼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뱀들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살아가면서 크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뱀은 적외선은 볼 수 있지만 시력이 좋지 않고 대신 후각은 매우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뱀이 항상 혀를 낼름거리는 이유는 냄새를 맡기 위함이다)

개구리의 눈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사물은 볼수 없다.

가만히 있는 세상에 파리 한마리가 날아다닌다면 뿌연 세상에 파리 한마리만 보이게 될 것이다.

4. 바다 생물부문

빛이 들지 않는 심해부터 민물에 사는 물고기 까지 시력은 가지 각색이며 심지어 눈을 그냥 폼으로 들고 다니는 물고기도 존재한다.

물고기를 이용한 실험에서 가다랭이의 시력은 약 0.18 인걸로 나타났다.

새우의 눈은 과연 세상을 어떻게 보고있을까.

새우가 바라보는 세상은 이렇다.

새우와 크릴은 가장 덜 발달된 시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눈을 가지고도 살아가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다.

상어는 색을 감지하지 못한다.

대신 물속에서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인간의 시선과 차이점이 확 드러난다.

상어의 눈은 가능한 많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물속에서 더 멀리 보기 위한 것이다.

상어가 볼 수 있는 시야의 한계는 20m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