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의 ‘인간성’이 의심될 정도로 지나치게 위험한 장난감 5가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더 리치스트’는 ‘제작자의 인간성이 의심될 정도로 지나치게 위험한 장난감’에 대해 소개했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6살 이상의 성인들일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몇 살이건 간에 우리 모두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매우 얕은 수준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어린이들은 한 가지 일에 긴 시간을 두고 몰두하지 않는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거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으며 오직 뛰어다니는 것과 같은 활발한 행동을 통해서만 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통해서 활발한 에너지를 발산해 내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장난감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장난감들은 제각각 다른 모양과 크기, 다른 수준의 난이도와 가격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전통은 지난 3천 년에 걸쳐 변함 없이 이어졌다. 아마 인류 역사상 첫 번째 장난감은 일종의 공 또는 나무나 돌로 맏늘어진 인형이었을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장난감들은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꽤나 안전하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된 장난감들 중에서는 애시당초 이런 것들이 어떻게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밝혀진 제품들도 상당히 많다.

지금부터 이와 같은 위험한 장난감 5종을 살펴보도록 하자.

 

 

5. 웜-오(Wham-O) 사(社)의 슬립앤슬라이드(Slip n’Slide)

더운 여름철, 사람들은 야외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훌륭한 피서법도 없다.

아이들이 수영장을 좋아한다는 것은 따로 말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아이들은 대게 같은 풀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것은 또 싫어한다.

이러한 점에서 영감을 얻은 미국의 웜-오 사(社)는 아이들이 슬라이딩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기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슬립앤슬라이드는 1961년 최초로 출시되었다. 제품에 포함된 길고 얇은 비닐 위에 호스로 물을 뿌리는 식으로 설치하는 놀이기구다.

슬립앤슬라이드는 출시부터 아이들을 타겟으로 판매되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사용자들이 슬립앤슬라이드를 즐기다가 심각한 목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 8명은 마비 상태에 빠지게 되기도 했다.

 

4. 스카이 댄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갈룹(Galoob) 사(社)는 한때 마이크로 머신 토이 라인으로 가장 유명했던 미국의 장난감 제조 회사다.

1994년에 회사는 연휴 기간 동안에 스카이 댄서라는 새 제품을 발매했다. 스카이 댄서는 바닥에 놓고 줄을 잡아 당기면 하늘로 튀어올라 빙글빙글 도는 발포 고무 재질의 날개가 달린 요정 인형이었다. 발매와 동시에 스카이 댄서는 꽤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으나, 이 장난감으로 인해서 몇몇 어린 여자 아이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무작위적인 방향으로 하늘로 튀어오르는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의 이 장난감 이 아이들에게로 튀어오르기도 해서 얼굴과 각막에 상처를 입히는가 하면 가벼운 뇌진탕과 일시적 시력 상실을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속출했다.

 

3. 아쿠아 레저 사(社)의 베이비 보트

아쿠아 레저 사(社)가 2002년 대대적인 감사를 받게 된 데에는 회사의 제품이 사회적으로 가장 보호 받아야 할 영유아들의 안전 문제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큰 이유로 작용했다.

2002년 회사가 출시한 베이비 보트는 영유아들이 물 위에서 안전하게 떠있을 수 있도록 하는 작은 고무 보트였다. 탑승하는 부분에는 다리 스트랩이 달려있어 영유아들의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했지만 문제는 이 스트랩이 너무 약한 탓에 잘 찢겨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결국 스트랩이 찢겨지면서 보트가 갑자기 전복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보트에 탄 아이들이 물에 빠지는 장면을 목격한 부모들은 당연히 이러한 결함에 분노했다. 하마터면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었던 심각한 설계 결함이지만 다행히 이로 인해 사망한 아이는 없었다.

 

2. 에스테스 사(社)의 무선 조종 비행기 스카이 레인저

직접 파일럿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비행기와 항공역학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와 더불어 실제로 항공기를 조종할 수는 없는 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RC 비행기들이 출시되어 왔다.

RC 비행기는 리모컨을 이용해서 조종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날리지만 않는다면 누구도 다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장난감이다.

지난 2007년 에스테스 사(社)가 출시한 스카이 레인저 RC 비행기는 출시 직후 일부 모델이 폭발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전 제품에 대한 리콜이 감행되었다.

실제로 이 RC 비행기에는 날아가는 도중 자체적으로 불이 붙는 결함이 있었고, 이로 인해 몇몇 아이들을 다치게 한 사건들을 포함해서 총 50 건이 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다.

 

1. 하스브로 사(社)의 재블린 다트

하스브로 사는 영화화 되기도 한 인기 장난감 지.아이.조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작한 회사다. 이 두 모델들 역시 아이들이 작은 부품을 삼키는 등의 문제로 안전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회사의 과거 장난감 시리즈에 비하면 이러한 문제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1950년대 하스브로 사(社)는 아웃도어 스포츠 장난감인 ‘재블린 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투창과 다트의 개념을 혼합한 것으로, 기존의 다트보다 훨씬 큰 거대한 투창 형태의 다트였다.

장난감의 이용 방법은 바닥의 동그란 타겟에 다트를 던지는 것이었는데, 다트가 땅에 꽂히게 하기 위해서 다트의 끝은 뾰족하고 무겁게 제작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아이들이 던지고 노는 장난감으로서는 부적합했다.

재블린 다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판매되고 있지만 이제는 제품의 창 끝이 뭉툭하고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다. 회사는 1987년 한 소녀가 기존의 날카로운 재블린 다트에 맞아 숨을 거둔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이후 제품의 디자인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