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이 되고싶다며 ‘성형수술’까지 한 여성
자신을 흑인이라 주장하며 성형수술을 한 백인 마티나.
성형수술을 하기 전, 그녀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배우 패멀라 앤더슨처럼 되고 싶어 성형수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성형 후 만족하지 못한 마티나는 흑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시 성형수술을 하게 된다.
그녀의 이야기가 유명해지자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마티나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엄청난 야유를 쏟기 시작.
MC : 사진 속 여자에게 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건가요, 너무 아름다운데요
마티나 : 아무 문제 없어요, 단지 저는 사진을 찍었을 때 파멜라 앤더슨처럼 보이길 바랐어요. 그녀의 볼륨있는 몸매가 부러웠거든요.
MC : 근데 지금 당신은 파멜라 앤더슨을 닮는걸로는 만족을 못 했나보군요
마티나 : 네 저는 극단적으로 바비인형같은 몸매가 되고 싶어요.
이어 그녀는 “처음에는 코, 치아, 가슴,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어요. 그리고 흑인 피부처럼 되기 위해 복부에 주사를 맞았어요”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자신을 흑인이라 생각하냐고 묻는 MC 질문에 마티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를 본 흑인 방청객들은 경악을 했으며 일부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야유했다.
마티나는 방송 출연 전, 프로그램 PD에게 “난 흑인이야, 그게 내 인종이야. 빨리 아프리카에 가고싶어. 거기 음식이 맛있다더라! 흑인으로 사는게 더 좋아, 내 자신이 더 행복해져“라고 말했다고 한다.
MC는 “당신은 지금 자연적으로 태어난 흑인들을 불편하게 한다”라며 “흑인이 된다는 건 흑인 문화를 배우거나 붙임머리를 하거나 살을 태우거나 이러한 시도를 통해 되는 문제가 아니다”고 당부했다.
2018. 01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사진 출처 = 미국 NBC ‘머레이쇼’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duckieofficial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