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0만명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모 게임회사의 보상ㄷㄷ(+법원 판결)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가입자 1320만명의 정보를 해킹당한 사건.

유출된 정보는 ID,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주요 개인정보로 백업 서버가 뚫리면서 해킹이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넥슨은 6일 후에 해킹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다음 날 이를 발표하면서 늑장 대응으로 유저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

아래는 당시 메이플스토리가 올린 사과문

하지만 사과문에서 자신들은 보안에 정말 신경썼다고 이야기했고, 보상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 ‘넥슨고소카페’까지 생겼는데, 검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를 내렸다.

한편 유저들에게 계속 까이자 메이플스토리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보상이라며 한 아이템을 줬다고 하는데…

그 아이템은 90일짜리 기간제 캐시템.(개인정보 값..)

한편 이 사건은 90일짜리 기간제 캐시템과 새로운 직업을 출시하면서 묻어갔다고 하는데(이 직업도 유출사건을 덮어내기 위해 급조한 직업이라고 까임)

2018.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