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육군 상병 윤창호 사건” 음주운전 BMW 가해자 근황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 잠시 친구를 만나고 온다던 그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 아직은 하고 싶은게 많고 할게 많던 나이였지만 음주운전자 한 명때문에 너무나 빨리 하늘로 갔다.

휴가 중이었던 카투사(KATUSA) 상병 윤씨는 부산 해운대의 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만취 상태의 운전자 박모씨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윤씨는 의식불명 상태를 이어오다 사고 발생 54일 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사고를 냈던 가해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단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보도에 따르면, 휴가 도중 사고로 숨진 윤씨는 국가적인 보상을 받기 어렵다고 전해져 주변을 모두 안타깝게 만들었다. 군인이 사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순직, 국가 유공자·보훈대상자, 민·형사책임 인정 등 3가지이기 때문이다.

남의 귀한 아들, 귀한 친구를 잃게 만든 BMW 가해자 근황은 너무나도 뻔뻔스러웠다.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취재진은 가해자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었다. 화면 속 그는 태평하게 누워있었고 옆에는 과자와 먹을거리가 쌓여있었다.

이어 가해자는 “꼭 그렇게 해야 되나요? 그냥 가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요”라며 취재진을 내쫓았다.

현재 윤창호 씨의 이름을 딴 법안이 제기돼 국민과 유족들은 박씨와 같은 음주운전 범죄자들의 중징계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및 KBS1 뉴스, 연합뉴스,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