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저널에서는 “절대 중국 비행기 타지말라”는 논조의 보도를 하여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중국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가 그리 많지 않으나 왜 미국에서는 느닷없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일까.
그 이유로는 중국은 숙련된 조종사가 아닌 비행시간이 짧은 조종사를 채용하기 때문이였다.
지난 11월 7일, 홍콩에서 다롄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가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담배를 피우다가 잘못 조작해 비행기가 급강하면서 기내에 산소마스크가 떨어지는 등 난리법석이 났다.
파일럿이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업계에서는 지적을 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업도 커지지만 경험 많은 숙련 파일럿 공급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렇게 파일럿이 모자라 중국에서는 해외 파일럿을 대거로 스카우트하고 있고 실제 우리나라 항공사에서도 숙력 조종사들이 2배 연봉을 제안을 받아 중국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최근 자동으로 비행 하기에 굳이 경험있는 파일럿이 필요하냐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순항 중, 파일럿은 문제가 생길 때 주로 개입하고 그 외에는 보정 업무를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기사가 나온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일환으로 일방적인 중국 때리기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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