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지난 2일(한국 시간) 밤 11시에 열린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전반 10분 토트넘의 베르통언이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고 오바메양이 이를 골로 연결하며 아스날이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가 헤더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논란이 된 장면은 그 이후다.
전반 3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아스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이후 아스날 센터백 롭 홀딩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결국 손흥민이 얻어낸 PK를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토트넘이 1골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손흥민이 PK를 얻어내는 장면은 다이빙 논란을 낳았다. 손흥민이 롭 홀딩의 발에 걸리지 않았는데 PK를 얻기 위해 일부러 넘어졌다는 것이다.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도 “다이빙을 했다” “주심을 속였다”는 비난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영국 일간 더 선 역시 “손흥민이 수치스러운 다이빙으로 주심 마이크 딘을 속였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다이빙 논란에 대해 손흥민은 선을 그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상대 수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태클을 했다. 그 상황에서 터치가 있었기에 넘어졌다. 내가 뛰는 속도가 빨랐다. 난 다이빙을 하는 선수가 아니고 내가 볼 때는 파울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으며 경기는 아스날의 4-2 역전승으로 끝났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더 선, 미러
놓치면 후회할 기사 더보기
유튜브에서 여러 이색 실험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유압프레스로 단단한 동전을 눌러버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유명 실험 전문 유튜브 채널 라이프 핵스 & 익스페리먼츠(Life Hacks & Experiments)에는 100톤짜리 유압프레스로 동전 7개를 누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남성은 유압프레스 아래에 동전들을 쌓아 올려놓고 실험을 진행했다.
천천히 내려와 동전을 찍어누르는 100톤의 힘은 어마어마했다. 잠시 동전들이 무게를 견디가 싶었지만 단 1초 만에 완전히 찌그러지고 말았다.
무게에 짓눌린 동전들은 평평하게 펴져 딱 달라붙어있는 모습이었다.
동전 몇개는 무게를 견디지 못해 깨지기도 했다.
실험을 끝낸 남성은 찌그러진 동전들을 카메라에 비추며 100톤 무게의 위력을 생생하게 전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장난 아니다” “흥미로운 실험 영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유튜브에 시청할 수 있고, 현재 조회수 460만 뷰와 좋아요 3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라이프 핵스 & 익스페리먼츠(Life Hacks & Experiments) 채널에는 다양한 실험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유튜브 라이프 핵스 & 익스페리먼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