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화사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화사는 오렌지색 니트와 몸매를 드러낸 짧은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화사의 독특한 구두였다.
화사는 허벅지부터 발 끝까지 내려오는 투명 비닐 구두를 신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한 화사의 모습에 팬들은 “시크하면서 섹시하다” “팜므파탈의 교과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앨범 블루스의 타이틀곡인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후 찾아온 쓸쓸함과 추억이 바람에 날린다는 주제를 담은 곡이다.
화사는 이 곡에 대해 “처음에 가이드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너무 좋아서 표현할 수도 없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마마무의 블루스 앨범에는 가을에서 겨울로 노 모어 드라마(No More Drama) 등 마마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 6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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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서 여성의 신음 소리가 들려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지난 19일 낮 12시 10분경 송정해수욕장 안내 스피커로 성관계를 맺는 여성의 신음 소리가 10여분 간 방송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해수욕장 스피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끊이지 않자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가 조사에 나섰다.
원인을 파악한 결과, 문제의 소리는 기간제 관광통역안내원 A씨(63)가 보던 음란 동영상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안내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사무실 컴퓨터로 해외 음란 동영상을 시청했고, 동영상 소리는 공용 안내 방송시스템을 통해 스피커로 그대로 나갔다.
그는 컴퓨터와 안내방송용 스피커가 연결돼 있는 것을 미처 모르고 영상을 시청해던 것이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시설사업소 측은 현재 A씨의 업무를 중단시킨 상태며 추후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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