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이 아들과 조카를 가요시상식 무대 가수석에 앉혀 특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짓 해명 의혹이 더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팬들의 직캠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수많은 가수들 사이에서 무대를 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춰졌고 직캠이 공개되자 “저 아이들은 누구인가”라며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아이들의 정체는 손태영이 자신의 SNS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래. 얘들아”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밝혀졌다.
논란이 커지자 손태영은 SNS 게시물을 삭제했고 그녀의 소속사는 “늦은 시간에 진행된 시상식이었고, 아들이 엄마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주최 측에 문의해 잠시 가수석에 앉은 것”이라는 해명을 내어놓았다.
이어 “그곳이 가수석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아이들은 손태영이 시상하는 시간 동안만 잠깐 앉았다가 바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팬들이 찍은 영상에선 주요 가수들의 공연을 모두 관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정작 손태영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을 때 가수석에 앉아 있지 않아 더욱 논란을 빚었다.
이와 같은 거짓 대응에 누리꾼들은 과거 있었던 그녀의 역대 거짓말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는데 그 일화는 다음과 같다.
그녀는 성형을 한 적이 없고 어렸을 때부터 예뻤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어 누리꾼들은 자료를 탐색했고 지금과는 많이 다른 얼굴에 적잖이 당황했다.
또, 남편 권상우와 결혼 당시 속도위반 의혹이 있자 눈물을 흘리며 안티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한 그녀를 볼 수 있었는데 결국 속도위반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한차례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그 밖에도 주영훈, 신현준과 얽힌 이야기 등 사람들은 손태영의 언행을 믿을 수 없다며 그녀가 어떻게 이 사건을 대처할지 또,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손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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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기 전인 1500년경 명나라 중엽.
명나라 한 지역의 지방관리였던 완후라는 사람은 밤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별을 좋아했던 그는 별을 바라보다가 우주에 간다는 무모한 계획을 세운다.
실행력이 대단했던 그는 스스로 우주에 가기 위한 우주선(?)제작을 시작한다.
그가 만든 우주선은 튼튼한 의자 주위에 두 개의 연과 47개의 거대한 로켓들이 매달려 있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하인에게 47개의 로켓 도화선에 불을 붙이라고 지시했고, 완후는 우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도화선에 불이 붙은 후 일어난 일은 엄청난 폭발.
완후의 하인들은 엄청난 폭발과 함께 뿜어져 나온 연기가 걷힌 뒤 주위를 살펴보니 완후는 흔적도 없이 사려져 있었다.
하인들은 완후가 정말 우주로 떠났다고 믿었지만 결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이것이 전설로 남은 16세기 중국의 우주비행사 이야기다.
이 전설이 알려지면서 몇몇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는 완후의 의자를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다.
아래는 완후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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