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고등학교에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올려져 있던 사건이 생긴다.
해당 인공기는 논란이 생에디터 철거됐는데, 학교 측에서 자체조사 결과 대략 20여일 동안 교실에 전시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학교 측은 “학교 미술과목 수행평가로 학생들이 조를 짜서 사회적 이슈의 한 상황을 표현한 작품이었다”고 해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대한민국과 트럼프, 북한을 상징하는 인물을 설정했다고 한다.
이어 태극기를 쓴 학생과 인공기를 쓴 학생 사이에 트럼프 역할을 맡은 학생이 섰다고.
당시 사진을 보면 태극기와 인공기 역할의 두 학생이 악수하는 손 위로 트럼프 역할의 학생이 손을 얹고 활짝 웃는 모습이 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민족끼리 잘 해나갈 수 있는데 미국이 중간에서 미군 철수라든지 힘을 과시한 것을 아이들이 풍자한 것”이라며 “일종의 행위예술 또는 설치미술”이라고 설명하며 “수행평가로 사용된 인공기를 그냥 버릴 수 없어서 학생들이 교실에 전시해놓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학교는 논란이 되자 인공기를 즉시 철거했으며 담임교사에게 경위서를 받았다.
또 해당 문제를 교직원협의회를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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