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고발자 끝까지 찾아내 보복한다는 국내 기업 회장 수준

  						  
 								 

과거 국내 웹하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 매체가 양회장이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개발자인 A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또 이튿날 뒤에는 양회장의 두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직원들에게 1미터가 넘는 일본도와 활로 닭을 잡으라고 시킨 것이다.

직원들은 머뭇거리며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 모습을 본 양회장은 욕설을 퍼부으며 자신이 직접 닭을 잡았고 다른 직원들에게 계속해서 살생을 강요했다.

그 밖에도 음식을 억지로 먹이거나 직원들의 머리 색을 바꾸라고 강요하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비비탄을 쏘기도 했다.

이렇게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불-법 음-란 영상물 유통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 회장이 보복을 시작했다고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양회장은 그의 비리 등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A씨를 11월 30일 부로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

임현국 한국인터넷기술원 대표이사 명의로 A씨에게 내려진 인사 명령서에는 “귀하는 11월 30일 10시 자로 법무팀 이사에서 직위해제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한국인터넷기술원의 결정은 공익신고자를 향한 불이익 조치를 금지한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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