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테슬라, 현대 그리고 구글, 우버, 애플 등 여러 기업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롤스로이스는 ‘반 자율주행’을 적용하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자동차 전문 매채가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를 상대로 인터뷰를 해보니, 토스텐은 “그것(자율주행)이 완전해질 때까지 관련 기술을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주행보조 시스템 탑재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직접 운전 고객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다수의 롤스로이스 고객은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주 고객층이 쇼퍼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을 중심으로 형성됐기 때문이다.
롤스로이스 외에도 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주요 슈퍼카 브랜드도 ‘운전은 즐거움’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과 유사하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반 자율주행’기술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것이지, 자율주행기술을 도입하려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롤스로이스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완벽하게 상용화 된다면 관련 기술을 응용한 높은 단계의 주행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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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피카츄 타투 살리는 타투이스트의 센스 ㄷㄷ